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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조작?] 답변

풍산개 혈통 조작사건? [4부]- 백두 한라 그리고 복실이

 

 

[노무현 대통령 풍산개들 백두와 한라]

 

 

풍산개와 토종개 동호인들도 2000613일 김대중 대통령 평양 방문 시에 북한에서 [우리][두리]라는 풍산개 강아지들을 받아온 사실은 알아도, 2007102일부터 4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평양 방문 당시에도 북한에서 두 마리의 풍산개들을 데려왔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아래 사진의 백두한라라는 개들이 노무현 대통령 평양방문 당시 북한에서 개인적으로 선물받아온 풍산개들이다.

 

 

김대중 대통령 방북 당시 선물 받아온 두 마리의 풍산개 강아지들 [우리][두리]는 엄청난 뉴스보도로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었는데, 노무현 대통령 당시 데려온 풍산개들은 뉴스에 조차 안 나왔다. 그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 북한에서 보내준 두 마리의 강아지들과 그 1년 전인 1999년 남북동물교환 당시 백두산 호랑이와 같이 보내준 풍산개 강아지들 네 마리가 성견이 된 모습들과 그 개들이 서로 교배하여 태어난 강아지들이 그동안 북한방송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토종개 풍산개들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풍산개도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개로서, 알고 보면 풍산개나 진돗개나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한반도에서 전래되어 온 토종개들로 그 모습이 거의 똑같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김대중 대통령 당시 북한에서 보내준 풍산개들은 유전적으로 너무나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적인 명견 협회들 관점에서 보명 웃음거리가 될 정도로!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풍산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아올 때는 강아지들을 받아온 것이 아니라 생후 5~6개월 정도 된 어느 정도 풍산개의 외모가 확인된 개들로 받아왔다고 하는데, 또 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을 우려하여, 노무현 대통령 방북 당시 풍산개들을 받아올 때는 그 사실 자체를 아예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개들이 혈통 좋은 개인지 아닌지는

강아지가 커서  성견이 되어 새끼를 낳아봐야 알 수 있다.


혈통이 좋은 개란 강아지가 커서 자기 엄마 아버지의 외모를 닮아야 하고, 성견이 된 그 개들이 낳은 새끼들도 자기 엄마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닮은 개들이다. 그렇지 않고, 자기 엄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와 완전히 다른 외모의 개들이 태어난다면 그 개들은 아직 혈통고정조차 되지 않는 잡개들인 것이다. 개들의 혈통에 대하여, 국견협회의 우무종 회장은 5대까지 그 개들의 외모를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혈통서가 있는 상태에서, 거기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 커서 또 자기 선대의 개들을 닮았다면 그 개들은 [순종]이라고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2000년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 시 받아온 두 마리의 강아지들(우리, 두리)과 그 1년 전인 1999년 남북동물교환사업 때 북한에서 보내준 4마리의 강아지들은 성장하여 성견의 모습이 됐을 때, 북한방송에서 제시하는 풍산개의 표준 모습들과 비교할 때 기대 이하였고, 성견이 된 6마리가 서로 교배하여 낳은 강아지들은 토종개 발전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새끼를 못낳게 하여 자연도태를 시켜야 할 정도의 심각한 수준의 기형아들이었다.

 

그래서 과천서울대공원과 대한풍산개협회에서 공동으로 2003.2.24. 남북야생동물교환 사업 때 내려온 풍산개들 4마리와 김대중 대통령이 받아온 2마리와 그 6마리가 서로 교배하여 낳은 생후 9개월에서 40개월까지 된 20마리에 대하여, 그러니까 전체 26마리의 풍산개들에 대하여 실태 조사를 해보니 제대로 된 치아구조를 가진 개들은 30%에 불과하고 나머지 70%는 이빨 숫자가 부족하거나 부정교합으로 심각한 유전적 결함을 가진 개들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심각한 유전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과천 서울대공원 풍산개의 실태조사 내용

<외모, 신체치수를 중심으로>

 

■ 조사개요

 

: 남한의 풍산개 역사 10여년, 그 동안 풍산개의 숫자도 많이 늘어났고, 풍산개 협회도 대 여섯 개 쯤 생겨났다. 애견 전람회장마다 풍산개가 20~30여 마리씩 출전해 우수한 풍산개를 선발하느냐 심사위원이 땀을 흘린다.

 

이러한 양적인 팽창이 과연 질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는가? 너무 성급하게 이론에 맞게 풍산개의 외모를 다듬어 온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풍산개 역사 10년은 짧지도 길지도 않다. 그 동안 잘못되어 왔다면 지금쯤 바로 잡으면 된다. 아직 되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지는 않았다.

 

지난 10여 년 간의 풍산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위치를 확인해보자는 의미에서 순종 및 원형으로 판단되는 서울대공원 풍산개를 중심으로 작은 자료를 만들었으며, 남한의 풍산개들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조사 마리수가 적어 표준으로 삼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으나, 적어도 북한산 및 그 자견들에 대한 자료이므로 참고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올 가을쯤 더 많은 수의 확인된 순종 풍산개들의 조사 자료를 만들어 보충할 예정이며, 아울러 남한 풍산개들의 신체조사 자료도 수시로 올릴 예정이다.

 

함께 게시하는 여러 장의 풍산개들의 사진을 통하여 토종 풍산개의 느낌을 얻기 바랍니다.

 

 

1. 조사일시 : 2003. 02. 24 10 : 30 ~ 15 : 00

   장 소 : 과천서울대공원

 

2. 조사내용 : 신체치수, 체중, 치아상태, 출산내용, 사진촬영 등.

 

3. 조사자 :

        대한풍산개협회 명예회장 박 승 영 ,이 사 김 근 우

 

        서울대공원 풍산개 관리직원 윤 태 진 , 배 경 구, 최 계 용

 

4. 조사대상

        1) 백두산 호랑이 관련 1999년 들여온 4두 (암1, 수3)

        2) 남북 정상 회담 관련 2000년 들여온 2두 (암1, 수1)

        3) 상기 6두 포함 9차례에 걸쳐 번식된 35두 중 조사일 현재 대공원에 남아있는 개 중에

          자견을 제외한 09~42개월 령 20두.

 

 

5. 조사목적 :

        1) 93년 남한에 풍산개가 유입된 이후 10여 년간 번식된 풍산개들과 비교하기 위한 기초자료수집.

        2) 대한풍산개협회 정기 품평회의 객관적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수집.

        3) 여러 마리의 풍산개 사진을 통해 올바른 풍산개 모습(이미지)의 이해.

 

 

6. 조사내용

 

        1) 털

 

        -모색 : 적갈색 또는 암갈색의 옅은 반점이 귀 또는 목, 주둥이 등에 두루 퍼져 있으나,

                 비교적 백색의 모색을 가진 견이 주류이고,

                 비교적 짙은 암갈색 또는 적갈색 털이 백색 털과 섞여있는 견도 4두 정도 관찰됨.

 

        -털의 길이 : 99년 백두산 호랑이 관련 들여온 4두 중 3두가 장모 및 중장모이며,

                        이계통의 후대 견 중에 비교적 장모 및 중장모 견이 많음. (7두),

                        보통길이의 털을 가진 견 8두,

                        비교적 짧은 털을 가진 견 5두

 

        2) 귀

 

        - 선 귀 : 20두 중 귀가 선견은 3두 이며, 대부분 누운 귀이거나 약간 들려있는 상태임.

 

        - 크기 : 귀 폭이 평균 8cm 정도이며, 귀 길이는 평균 9cm 정도임.

                  두상이나 몸에 비하여 약간 작은 듯하고, 유별나게 귀가 큰 개는 발견되지 않았음.

 

        - 치아상태 : 조사 대상견중 무결치, 정상교합 견은 6두 (30%)이며,

                        부분 결치 및 부정 교합상태임. (표 참고)

 

        - 코 색 : 코 색은 자견 포함 대부분 살색 코가 주류이며, 안색이 회색 또는 백색견의 경우,

                   코 색은 물론 입술 색 까지 매우 밝은 살색임.

 

        - 평균체중 : 암(7두) 20.85 kg 최고 26 kg 최저 18 kg

                        수(13두) 20.84 kg 최고 24 kg 최저 17 kg

 

        - 평균체장 : 암 61.85 cm 최장 66 cm 최저 57 cm

                        수 63.53 cm 최장 66 cm 최저 60 cm

 

※ 사정상 목을 포함하여 측정하였음. (상기 측정치 보다 약 7~8cm 적음)

 

 

        - 평균체고 : 암 52.28 cm 최장 55 cm 최저 49 cm

                        수 54.69 cm 최장 59 cm 최저 52 cm

 

        - 평균후고 : 암 50.71 cm 최장 53 cm 최저 48 cm

                        수 52.30 cm 최장 55 cm 최저 50 cm

 

        - 꼬리길이 : 암 30.85 cm 최장 35 cm 최저 26 cm

                        수 32.61 cm 최장 37 cm 최저 28 cm

 

        - 귀 폭 : 암 7.57 cm 최장 8 cm 최저 7 cm

                   수 8.23 cm 최장 9 cm 최저 8 cm

 

        - 귀 길이 : 암 9.14 cm 최장 10 cm 최저 8 cm

                      수 9.30 cm 최장 11 cm 최저 8 cm

 

        - 두 폭 : 암 11.28 cm 최장 12 cm 최저 11 cm

                   수 12.92 cm 최장 14 cm 최저 12 cm

 

        - 결치 유무 : 정상 7두 / 결치 13두

 

        - 교 합 : 정상 12두 / 언더 3두 / 절단 5두

 

        - 결치+교합 : 정상 6두 / 이상 14두

 

 

 

7. 결 론

 

 

        1) 외모상 세련되고 다듬어진 형태라는 느낌이 적고 약간의 다양성이 느껴지며,

           말 그대로 토종 맛이 물씬 풍김. (토종맛?)

 

 

        2) 신체의 여러 면 (모질, 모색, 체형, 치아 등등)에서 근친과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

            결함 사항이 많이 관찰됨

 

        3) 체장, 체고, 체중 등 크기 면에서 국내의 일부 풍산개들에 비교하여 많이 작은 편임.

           (북한산이건 그 자견이건 구분 없이)

 

        4) 북한 당국에서 선전용으로 보여 주었던 몇 마리의 귀선 개들과는 달리 귀선 개의 숫자가 매우 적음.

 

        5) 국내의 일부 견에서 발견되는 꾸준한(?) 다산 견과는 달리 산자수가 매우 적었음.

 

           (평균 산자수 3.8 마리)

 

        6) 과천서울대공원의 실태조사 결과 우리가 이론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각 협회 품평회에서 입상되는 풍산개들의 모습과는 매우 거리가 멀거나

          심사 기준이 성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현실의 풍산개와 이론상의 완벽한 풍산개와의 격차를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 과연 몇 십년에 걸쳐 몇 마리의 순종 풍산개를 동원해야 단점 투성이인 현실 속의 풍산개가 보완되어 완벽한 풍산개로 거듭날수 있을까? 몇 몇 개인의 노력으로 철저한 혈통 관리와 계통번식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기에는 매우 힘든 일이다. 한반도 특유의 귀중한 유전자원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투자와 전문 연구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된다

 

 

=대한풍산개협회=

 

 

 

 

이 정도 실태를

여러분들 스스로 인지하셨다면-

 

이제, 아래 자료들을 여러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면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 방북 이전에 북한에서 제시하는 풍산개들의 표준은 진돗개를 닮은 전통적인 한국 개의 모습들인데! 김대중 대통령 당시 북한에서 보내준 풍산개들이 커서 낳은 강아지들은 북한에서 제시하는 풍산개 표준들과는 완전히 다른 개들이 태어나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 방북 이전

북한우표 속 풍산개 표준

 

 

1997년 북한방송 [동물들의 싸움] 중

[세파트 대 풍산개]에 나왔던 풍산개

 

 

1997년 북한방송 [동물들의 싸움] 중

[멧돼지 대 풍산기]에 나오는 풍산개들

 

1998년 북한방송 [풍산개]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6월 방북 당시 북한에서 받아온 강아지들

우리와 두리가 성장하여 4년 8개월 정도 됐을 때 모습!

 

개들이 4~5년 정도되면 전성기인데, 수컷은 눈물이 흐르고 암컷은 짜리몽땅하다.

건강한 상태의 개가 눈물을 수시로 흐르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 광주우치동물원과 대구달성공원에서 분양한 강아지들은 2003년 과천서울대공원의 [풍산개 실태 조사] 후 70%가 기형이라고 밝혀졌을 때, 그 중에서 좋은 개들을 광주와 대구 동물원으로 분양하여 그 개들이 낳은 강아지들이라는 사실부터 인지하시라.

 

 

과천서울대공원에서

대구 달성공원으로 분양된 풍산개들이 낳은 강아지들

 

 

과천서울대공원에서

광주우치동물원으로 분양된 풍산개들이 낳은 강아지들

그 이유는?... 토종개 발전을 위하여! 동물원에서 더 이상 새끼를 못낳게 하여 자연도태시켰다고 봐야 한다.

기자가 무슨 특혜 비리가 있는 것처럼 기사를 썼는데, 개에 대해서 모르고 쓴 기사다. 

 

 

여러분들이 풍산개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하여도 풍산개는 북한우표와 북한방송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그 표준이 진돗개의 모습과 거의 같으므로 그 강아지들 또한 진돗개의 강아지들과 거의 같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풍산개에 대해 객관적인 차원에서 조금만 공부를 해보면, 남한 사람들과 북한 사람들이 비슷한 것처럼 북한의 풍산개와 남한의 진돗개도 그렇게 비슷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아래는 2009년 방송된

북한 중앙방송의 [풍산개 강아지 고르기] 방법이다.

 

원문출처: http://pungsangae.tistory.com/237

 

 

풍산개는 강아지 고르기와 쌍짓기를 과학적으로 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우선 털이 윤기가 돌고 온 몸이 실하고 단단해야 합니다.

이마가 넓고 동실하며 머리가 둥글둥글해야 합니다.

 

 

눈에 정기가 돌고 눈동자는 검은 밤색이며 눈 흰자위가 많이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눈꼽이 끼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 합니다.


 

귀는 크고 덮여져 있는데, 보통 3~5개월 만에 서는 것이 좋습니다.


 

주둥이는 짧고 뭉툭하며 입술은 검고 다리는 곧추선 것이 좋습니다.

 

 

종견에 대한 설명-

아비 어미는 혈통이 우수하고 겉모양과 체질, 성미와 기질, 병에 대한 저항성,

번식능력 등이 품종 요구에 부합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풍산개 암컷들의 새끼 낳은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한 배에 많은 새끼를 낳은 암컷에서 받은 새끼를 종자로 골라야 합니다.

 

 

새끼 배는 기간은 60 내지 63일이며 보통 45일 동안 젖을 먹입니다.

풍산개의 평균수명은 15년입니다.

 

 

 

여러분들은 위 방한방송 [풍산개 강아지 고르기]에 나오는 표준 풍산개 강아지들 모습이 진돗개와 거의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을 것인데, 그렇다면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서 두 마리의 풍산개를 받아오기 전에 김대중 대통령 당시 받아온 개들이 낳은 '과천서울대공원에서 광주우치동물원과 대구달성공원으로 분양하여 준 풍산개들이 낳은' 강아지들이 북한방송에서 제시하는 표준 풍산개 강아지들과 얼마나 차이가 많은지 느꼈을 것이다.

 

 

위 북한방송의 풍산개 강아지 고르기에 대해서

언뜻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필자가 이전에 [풍산개복실이]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복사해서 보충 설명을 드리면-

 

 

원문출처: http://pungsangae.tistory.com/237

 

아래 강아지들은 풍산개 수컷 복실이와 암컷 산이 사이에서

2016. 9.26. 태어난 강아지들로써 생후 47일째 되던 때입니다.

 

 

 

"좋은 풍산개 강아지는 우선 털이 윤기가 돌고 온 몸이 실하고 단단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강아지들 영양 상태가 좋아야 한다는 것과 그 애비 애미가 튼실하다는 전제조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마가 넓고 동실하며 머리가 둥글둥글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그 강아지가 컸을 때 대가리가 작고 주둥이가 길쭉한 여우상의 개로 되는 것이 아니라

대가리가 크고 체형도 듬직하니 복스러워 보이는 곰상의 개로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정기가 돌고 눈동자는 검은 밤색이며 눈 흰자위가 많이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눈꼽이 끼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아야 합니다." 라고 하는 것은

 

건강한 강아지들은 눈동자에 힘이 있고 눈이 맑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동물의 눈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아서 모든 동물의 눈은 맑아야 됩니다.

눈물이 흐른다는 것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표시입니다.

 

 

 

"귀는 크고 덮여져 있는데, 보통 3~5개월 만에 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였는데, 크면서

개들이 귀가 서면 청각이 좋아지고 예민해지고 멋있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상근이와 레브라도에서 보듯이 요새는 오히려 귀가 서지 않는 개들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들이 크면서 귀가 서면 너무 강해 보이거나 사나워 보일 수 있는데,

귀가 서지 않으면 커서도 어릴 때의 귀여움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주둥이는 짧고 뭉툭하며 입술은 검고 다리는 곧추선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주둥이가 짧아야 한다는 것은 커서도 복스러운 곰상의 얼굴을 갖춘다는 뜻이고,

입술이 검어야 한다는 것은 근친의 퇴화없이 색소가 분명하다는 뜻이고,

다리가 곧추서야 한다는 것은 컸을 때 체형미가 아름답게 된다는 뜻입니다.

 

 

북한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추가로 좋은 강아지 고르는 방법을 더 말씀드리면-

 

 

아래 동영상에서처럼 배변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한 달 넘어서면 스스로 배변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마당이 있는 집에서 태어난 개들한테서 가능한 일이고!

이렇게 스스로 배변능력을 터득한 개들은

커서 주인과 산책할 때도 콘크리트 맨땅에 대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풀숲을 찾아서 변이 안보이게 볼 일을 본답니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처럼 강아지들 성격이 활달해야

커서도 성격 좋은 개가 된답니다.

 

 

강아지들은 분양되기 전이라도 주인집 분위기가 살벌하거나

위험요소가 많으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어 활달하지 못하고,

경계심이 많아져 움추르기게 되고 눈치를 보면서 숨게 되는데...

이런 강아지들은 분양되어 새주인을 만나도 그런 성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개들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성격 좋은 개로 키우기 위해서는

분양되기 전에 주인집 분위기가 대단히 중요하답니다.  

 

 

 

 

 

 

[노무현 대통령, 풍산개들 사육을 태광에 부탁하다]

 

 

여러분들은 이제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북한에서 보내온 개들이

유전적으로 얼마나 불완전한 상태의 풍산개들이었는지 실감하셨을 텐데...

 

불과 7년의 시간차이로 노무현 대통령이 받아온 백두와 한라라는 개들 또한 그 새끼들을 낳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새끼들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또 김대중 대통령 당시의 풍산개들처럼 언론에 대서특필을 하였다가는 세계적인 명견 협회들 관점에서 볼 때 또 개망신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도 북한에서 풍산개들을 받아올 때는 강아지 상태를 벗어나 풍산개의 모습이 어느 정도 확인된 5~6개 월 정도의 백두와 한라라는 개들을 받아온 것이었다고 하고, 풍산개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춘 성견을 받아오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인 선물로 받아오는 마당에 다 큰 개들은 새로운 주인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고 하고, 백두와 한라 또한 새끼를 낳았을 때 어떠한 새끼들이 태어날지 몰라 이번에는 아예 풍산개를 받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백두와 한라가 커서 새끼들을 낳은 이후로도

노무현 대통령 방북 당시에도 풍산개들을 받아왔다

사실을 공개하지 못하였던 것은 정치적인 분위기도 한몫을 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7102일 분단 이후 최초로 판문점을 넘어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 후 104일 다시 판문점을 넘어 남한으로 돌아왔는데, 그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을 5개월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이미 보더콜리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반년 정도 되어 이미 상당한 전투력을 갖추게 된 풍산개들이 보더콜리를 공격할 것을 염려하였다고 한다.

 

 

 

풍산개는 개들 중에 왕이다. 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개의 전투력을 논할 때 투견으로 개량된 외국견종이나 덩치가 큰 대형견들이 전투력이 높다고 하는데, 실제로 여러 마리의 개들을 개들끼리 있게 하면 풍산개가 왕이 된다. 그것은 종합적인 전투력 때문이다.

 

세파트는 지구력이나 길쭉한 체형에서 진돗개도한테도 결국엔 지고, 핏불이나 로트와일러 같은 개들도 풀어놓은 상태에서는 진돗개나 풍산개처럼 자연적으로 진화된 개들한테는 상대가 안 된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 핏불, 로트와일러, 케인코르소... 같은 개량된 개들은 들개가 됐을 때 자연 상태에서는 스스로 사냥을 하여 먹이를 잡을 수 없어서 안 굶어죽으려면 사람 사는 마을에서 쓰레기통을 뒤질 수 밖에 없는데, 진돗개나 풍산개들 같은 경우 무리를 지어 노루나 고라니 심지어 꿩까지 잡아먹어버려서 생태계 파괴까지 염려해야 하는데, 개들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바로 서열을 정하게 하는 종합적인 전투력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핏불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개들은 투견으로써 그만큼 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싸우라고 비정한 훈련을 받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머신 위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기 때문에 좁은 철창 안에서 싸움을 시킬 때 끝내는 핏불이 진돗개를 이기는 것이지, 자연 상태에서는 핏불이 운동으로 단련된 진돗개를 절대로 잡을 수가 없다.

 

그리고 진돗개는 다른 개들한테는 아주 강해도 풍산개한테는 아주 약한데, 그것은 진돗개나 풍산개나 같은 유전자로써 풍산개가 진돗개보다 체격이 크기 때문이다. 권투로 예를 들면, 진돗개는 플라이급 정도라면 덩치 큰 풍산개들은 미들급 정도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진돗개가 순발력이 워낙 빨라서 싸움을 잘하는 것 같아도 같은 유전자를 가진 토종개로써 앞발을 아주 잘 쓰는 풍산개에게 얼마 가지 못하여 잡히고 만다. 다른 개들은 속도에서 지치지 않은 상태의 진돗개를 잡을 수가 없는데, 풍산개는 진돗개를 잡는다는 것이다. 진돗개와 풍산개는 같은 유전자로써, 플라이급과 미들급이 차이인 것이다.

 

그리고 덩치가 큰 개들도 풍산개를 아주 무서워하는데, 그것은 싸움이 붙었을 때 덩치 큰 개들은 속도가 느려서 풍산개를 잡을 수 없고 지구력이 약하여 풍산개보다 먼저 지쳐서 결국 풍산개한테 목을 물리고 만다는 사실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자연 상태에서의 개들의 서열은 순발력과 방향회전과 지구력과 자연에 대한 적응력으로 정해지는데, 산악지대가 많은 한반도에서 자연 상태로 전래되어 오고 있는 진돗개와 풍산개 같은 개들이 여러 종류의 개들이 모였을 때 덩치 큰 외국의 개들이 섞여 있다고 해도 그 중에서 왕이 되는 이유인 것이다. 이러한 자연 상태에서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사람으로 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네팔 용병이나 스위스 용병에 비유할 수 있다.

 

안 믿어지는 분들은, 중대형 견을 많이 키워보신 분들한테 물어보시라. 개들을 풀어놓으면 덩치 큰 풍산개가 왕이 되고, 아무리 풍산개보다 덩치가 크고 울퉁불퉁 사납게 생긴 개들이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풍산개한테 꼼짝을 못한다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풍산개들은 암컷이든 수컷이든 같은 동성의 경쟁이 될만한 개들한테는 꼭 한 번은 서열을 잡는데, 개들도 주인한테 더 사랑받기 위한 시기심이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백두와 한라라는 두 마리의 풍산개들을 청와대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하고  '평소 회사 내에 개 사육장을 두고 좋은 개들을 키우고 있던 애견가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한테 사육을 맡겨서 그 개들을 잘 키워서 새끼를 낳으면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고 부탁하였다고 한다.

 

(필자는 복실이를 매일 산책시키면서 복실이에 지극한 관심을 보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 개는 태광에서 키우던 개들의 새끼라고 하면, 부산에 살다보니 태광 박회장이 정말로 개를 좋아하는 애견가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태광 박연차 회장은 젊은 시절 양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개가 있다고 하면 찾아가 사들여서 직원들한테 사육을 맡겨 새끼를 낳으면 원하는 사람들한테 무료 분양하여 주었다고 했다.)

 

그렇게 하여, 태광실업 회사 내 개 사육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서 받아온 백두와 한라를 대신  키워주게 되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5개월 후 퇴임 직후부터 극심한 정치적 탄압을 받기 시작하였고! 그 와중에도 백두와 한라가 성장하여 첫 배의 새끼를 낳게 되어 가까운 지인들한테 분양되었는데, 그 당시 자연인 신분 상태의 문재인씨도 두 마리의 그 강아지들을 분양받아 키우게 되었는데 그 개들이 마루와 바우라는 풍산개들이었고! 정치적 탄압은 갈수록 극심해져 노무현 대통령은 2009523일 충격적인 서거에 이르게 되었고, 이때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과의 특혜가 언론에 이슈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서 태광에서는 개 두 마리 잘 키워서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고 부탁을 받은 것조차 보수 언론에서 특혜시비를 삼을까봐, 백두와 한라를 계속 언론에 공개하지 않으면서 더 이상의 자견배출도 막게 되었고,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백두와 한라라는 풍산개들도 나이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미 개주인인 노무현 대통령은 돌아가신 상태에서 그 개들의 나이가 7년이 되어 되어갈 무렵인 2013년 말에 박연차 회장이 개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한 번 더 자견 배출을 하게 하여,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때는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자연인 문재인씨가 정치에 나설 뜻이 없다고 밝혔다가,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사태 직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서거일에 자연인 문재인씨가 [운명]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정치에 나서겠다고 한 이후,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운동 마지막날 저녁에 부산역광장에서 선대본부장 박지원씨가 '박근혜 후보보다 600만표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것은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후보를 압도했을 때보다 더 많은 표 차이로 내일이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우리가 다시 청와대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만세를 불렀는데도, 다음날 선거 결과 박근혜 후보가 51.6%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그 이후 박근혜 후보의 51.6%는 사전에 기획된 개표조작이라고 하였음에도 대법원에서까지 이것을 묵혀둔 채,  문재인씨는 부산 만덕에서 의원직만 유지한채 다음 대통령 선거를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 개들을 잘 키워서 새끼를 낳게 하여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 고 부탁을 받고 그 개들을 대신 키워주고 있던 박회장은 개들이 더 이상 나이를 먹으면 자견배출이 점점 어려워질 것 같아 개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한 번 더 자견 배출을 하게 하여,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고 하였는데,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더 이상 말 나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개들을 김해 한림면 영강사란 절에 맡겨서 자견 배출을 하려고 하였는데, 영강사는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과 들녘 하나 사이로 불과 1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영강사로 옮겨놓은 개들을 다시 경남 양산 통도사 밑에 있는 신선생 집으로 옮겨서 자견 배출을 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백두와 한라가 양산 통도사 밑에 마을에 거주하면서, 한라의 발정기가 찾아와 교배 후 백두는 다시 부산으로 돌아갔고, 암컷인 한라는 계속 남아 있는 상태에서 2014210일 경 8마리의 새끼들을 낳았는데, 6마리가 먼저 분양되면서 우무종 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국견협회에 백두와 한라의 자견들로 혈통등록이 되었고, 나머지 암수 두 마리는 자견 배출을 도운 브리딩 전문가인 신선생 집에서 종견으로 키우려고 했다가, 그 댁에서도 사정이 생겨 나머지 두 마리의 강아지들에 대하여 좋은 풍산개 : 짱구이마, 넓고 짧은 머즐 꼭 확인하세요!!라고 인터넷 블로그에 분양공고를 하게 된다.

 

이 사진들은 강아지들이 1개월 쯤 찍은 것이라 하였음.

 

그리고 그때 부산 다대포 낮개에서 620평 대지에 9층짜리 3020평의 마린랜드라는 건물을 점유하여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덩치 크고! 싸움 잘하고! 안 짖고! 털 덜 빠지는 진돗개 타입의 풍산개를 찾고 있던 필자가 그 인터넷 블로그 분양 공고를 보게 되어 이 개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두 달 된 강아지와 인연]

 

그때 필자가 그 블로그를 보고 연락을 하였더니, 신성생의 야무진 젊은 조카가 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돈을 떠나서, 토종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에 한하여 분양해드릴 수 있다!’ 고 하면서 나한테 그 자격의 검증을 요구하여,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밝히면서....

 

윤승환의 바다목장 이야기

석회의 백색경보

갯녹음 백화현상,

윤승환의 초고층 화재 엘리베이터 시스템

부산 만덕터널 사건

최민수씨 노인폭행사건 돌아보기

완도 금일도 다시마 작업일기

이순신장군 역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윤승환의 천안함사건 분석

.......

 

같은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확인하면, 인터넷에서 내가 올린 그 글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내가 정보수집, 분석에 상당한 능력이 있고, 기록으로 남기기를 좋아하고! 또,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글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였더니,

 

 

그쪽에서도 위와 같은

노무현 대통령의 풍산개들과 그 자견들에 대한 내력을 이야기 하여 주어

필자가 이러한 사정들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내가 나한테 수컷 한 마리만 분양해주면 1년이 될 때까지 매달 목욕을 시켜 사진으로 찍어서 그 기록을 인터넷에 공개할 것이고! 1년이 지나서도 그 개가 진짜로 좋은 개라고 판단이 서면, 그 개가 완전한 성견이 되어 교육받은대로 성격이 완전히 정착된다는 3년이 될 때까지 매달 목욕을 시켜 동영상으로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고, 그러다가 종견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은 개로 키워냈다고 판단이 서면 [풍산개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토종개나 풍산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 기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하였더니,

 

젊은 친구가 '말씀하신 것들을 제가 인터넷에서 한 번 확인해보겠다. 그리고 분양은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삼촌께서 결정하신 것이니, 삼촌께 잘 말씀을 드려서 검토 후에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였는데,

 

다음날 그쪽에서 연락이 와서 저희가 찾고 있는 분이 드디어 나타나셨는데, 돈을 떠나서 두 마리 다 분양해드릴 터이니, 사장님께서 암수 두 마리를 모두 분양받으셔서 종견으로 키워서 토종개 발전에 기여해주시라.’고 사정사정하여,

 

내가 그렇게는 못한다. 지금 여기 유치권 현장에서 앞으로 닥칠 사정 때문에 덩치 크고 싸움 잘하고 안 짖고 털 덜 빠지는 큰 개 한 마리가 필요해서 그런 약속을 해서라도 수컷 한 마리를 분양 받으려고 하는 것이지, 내가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 개 두 마리나 매달 목욕시켜서 사진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단 말이냐? 내가 우리 애들 클 때 그렇게 못했고, 집안 어른들한테도 그렇게 못했는데, 안 그래도 지금 사람 구실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했다가는 인터넷에서 보고 집안에서.. 특히 처갓집에서 보면 미친놈 된다. 대신에 수컷 한 마리만 나한테 분양해주면 약속을 지키겠다. 나머지 암컷 강아지 한 마리는 다른 분께 분양하시라.’ 하여.......

 

이런 인연으로 필자가 2007.10.4. 노무현 대통령이 판문점을 통하여 데려온 백두와 한라가 두 배 째로 낳은 강아지들 8마리 중 신선생 댁에서 종견으로 삼으려고 남겨두었던 암수 두 마리 중에서, 생후 두 달된 수컷 강아지 한 마리를 2014.4.11. 저녁 1040분경 신선생의 야무진 젊은 조카가 다대포 낮개 마린랜드 유치권 현장으로 데리고 왔을 때 분양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강아지가 바로 풍산개 복실이가 된 것이고! 필자는 그 당시에 했던 약속들을 지켰고!

 

필자가 두 달 된 강아지를 분양받으면서 했던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티스토리 [풍산개 복실이] 블로그에, 신선생 댁에서 찍은 생후 1개월 때 사진과 함께’ 필자가 생후 두 달 된 강아지를 분양받은 다음날부터 34개월이 될 때까지 매달 목욕시켜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한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서 데려온 백두와 한라의 두 번 째 자견의 성장과정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바로보기: http://pungsangae.tistory.com/

 

 

 

[경북 청도로 간 복실이]

 

그러다 생후 34개월이 됐을 때인 2016.12.20.에는 필자가 그때까지 사정이 풀리지 않아, 복실이가 도시에서 필자하고 같이 사는 것보다 시골에서 겨울이면 사냥도 하면서 마음대로 뛰어놀라고 경북 청도 화양에 있는 랑이집으로 3년을 투자한 복실이를 넘겨주면서 "서울에 대학생 두 명이나 있던데, 복실이는 혈통보다도 그 태생부터 3년이 될 때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에 기록되어 있으니 개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복실이를 알아 볼 것이어서, 시골에서 랑이하고 같이 키우면 교육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테니까, 복실이를 랑이하고 같이 키우시라!'고 한 것이었다.

 

 

 

그 이후 복실이가 5개월 동안 랑이집에서 살았던 생활상은 네이버 [랑이네 귀촌이야기]란 블로그에 기록되어 있고!

 

 

 

 

[부산 해운대로 다시 돌아온 복실이]

 

그러다 랑이집에서 복실이가 새주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 주인을 계속 찾아서 더 이상 데리고 있기 부담스럽다!’고 연락이 와서, 복실이를 다시 부산 해운대로 데리고 온 이후로는 이미 복실이가 3년이 지난 상태여서!

 

 

 

개들은 3년이 되면 신체적으로 완전한 성장을 이루고 훈련결과도 성품으로 고정되어 정착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규칙적인 생활상은 보여줄 필요가 없어서, 더 이상 매달 정기적으로 그 기록을 올릴 필요가 없게 되어!

 

복실이가 주인장뿐만 동네 사람들한테도 사랑받고 잘 살게 하려고 어떤 이벤트가 있을 때 복실이 주인장이 편집디자인 능력을 발휘하여 그 이벤트와 연결시켜 복실이의 생활상을 찍어서 한 번씩 인터넷에 올려주어, 풍산개 동호인들한테 개 한 마리가 이웃들 속에서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 그 예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풍산개 복실이의 영상기록으로 계속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아래 사진들도 복실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하나의 이벤트였다.

 

 

 

그리고 이때 2017.6.28. 필자는 위 사진과 글을 같이 올리면서 복실이의 출생에 대하여 아주 상세히 공개하였는데,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더 이상 감출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동안에는 혹시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많이 조심하였고! 2015년 5월에 [한울풍산개동호회]에서 [태광실업견 혈통조작사건]이라고 풍산개판을 어지럽혀 놓았다는 사실을 그 3~4개월 후에야 알았는데, 그 이후에도 혹시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간단히 해명하는 수준에서 올렸던데 반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되면서부터는 "개 두 마리 잘 키워서 원하는 사람들한테 분양해주라!"고 부탁했던 사실에 대하여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었던 것이다.

 

 

 

[풍산개 백두와 한라의 자견 바우와 마루]

 

필자가 두 달 된 복실이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아래 사진들 덕분이다.

 

원본 사진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t2l&articleno=105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t2l&articleno=128

 

 

필자는 부산 다대포 마린랜드에서 유치권 40억 원 정도가 걸린 상태에서, 2012.12.6.부터 2014.12.23.까지 그 건물을 지켰는데, 처음에는 그 동네에서 자칭 건들 사람 없다는 사람들 둘을 월급 120만원씩을 주고 데리고 있었는데 한 달 쯤 됐을 때인 2013.1.9. 그 사람들이 반대편에 매수되어 필자까지 겁을 주어 쫓아내려고 하는 것을, 필자가 내가 순해 보여도 권투를 3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사람인데, 나는 한 대도 안 맞고 너 같은 것들은 때리고 싶은 데를 때리고 싶은 만큼 때릴 수 있는데, 30초 안에 끝냈으면 깨끗하게 맞고 끝난 것이고! 3분 걸렸으면 온 몸이 걸레가 되어 있을 것이다!’고 하였더니, 그때서야 사람을 알아보고 그 사람들이 더 이상 필자를 겁을 못주고 열쇠를 넘겨주고 자발 적으로 나갔고!

 

그 이후 군대를 제대한 휴학생 두 명을 공부만 열심히 하고, 폭력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내가 다 해결할 테니 절대로 나서지 말고,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증인만 되어주라.’는 조건으로, 한 명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른 한 명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또 120만원씩을 주고 반년 가까이 데리고 있으면서.......

 

온갖 양아치 깡패들이 와서 쓰레기짓들을 하는 가운데서도 아래와 같이 150개 정도의 특허도면과 특허명세서를 스스로 작성하여 세계 최초로 초고층 화재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와 해외에 특허출원하였고...

 

 윤승환의 초고층 화재 엘리베이터 시스템

http://fire-elevator.tistory.com/9

 

 

그리고 유치권 소송에 대하여 쌍방이 제출한 그동안의 법원서류들을 모두 확보하여 분산시켜놓은 상태에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분석을 끝냈는데.......

 

필자가 그 다대포 마린랜드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로 유치권단에서 처음에 약속한 월급을 안 보내줘서 혼자서 지키게 되었고....

 

그러다 2014.7.30. 건물을 찾아온 은행 직원들 두 명으로부터 사건 전반에 대하여 자백을 받아내서, 순리대로 할 것을 약속받았는데....

 

필자는 아니라는데도, 나한테 약점이 있다고 믿는 은행에서 다시 유치권소송과 경매를 진행하게 되면서 ‘2014년 연말이면 대법원 판결과 강제집행이 모두 끝날 것!’이라고 하여.......

 

필자는 복실이를 분양받기 한 달 쯤 전인 2014년 3월에 앞으로 8~9개월 동안 벌어질 유치권 분쟁에 대비하여 충성스러우면서도 싸움 잘하고 덩치 큰 풍산개 한 마리를 경비견 및 경호견으로 키워내려고태어난 지 얼마 안 됐다는 전남 광양의 풍산개 강아지 한 마리를 미리 계약금을 주고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강아지를 데려가려면 강아지가 45일 이상이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여, 그동안 풍산개에 대한 공부와 개 훈련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위에서 밝힌 것과 같은 김대중 대통령 당시 북한에서 공식으로 보내준 풍산개들과 그 자견들의 실태를 알게 되어 실망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문재인씨 집에는 북한 우표에 나오는 개들과 같은 풍산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부산 경남 풍산개 강아지 분양을 검색하다가 양산 통도사 밑에서 올린 강아지 두 마리를 발견하고... 선금을 입금하고...  기다리고 있던 집에는 계약금 포기할 테니 다른 분한테 분양하여 주시라고 하고....... 복실이하고 인연을 맺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 백두와 한라가 낳은 첫 배들과 두 배 째 낳은 8마리 중 먼저 분양된 6마리는 우무종 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국견협회]에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 강아지도 국견협회에 등록을 해놓으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을 것이다!'고 하는 것을, 내가 '개는 최소한 1년은 키워봐야 좋은 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것이고! 나는 우리 집안 족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인데, 그 성장과정을 매달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놓으면 이미 다른 개들은 국견협회에 백두와 한라의 자견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니까, 이 강아지가 컸을 때 이 개도 그 혈통이란 것을 증명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겠다.' 하여, 복실이는 그 당시에 혈통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복실이는 그동안 인터넷에 그 성장과정이 모두 기록되어 있으니까 백두와 한라의 자견임이 틀림없는 것이다.

 

그리고 풍산개를 키워보니, 쓸데 없은 헛짖음이 아예 없고, 점잔하고, 주인을 위해서는 깍두기들 서너 명이 각목들고 겁을 줘도 물러서지 않고 각목이 닿지 않을 정도에서 멧돼지 몰듯이 몰아붙이면서 금방이라도 뛰어오를 듯이 악착같이 달라들어 결국 오금을 저리게 만들어버렸고! 양아치들 똘만이 짓 하는 고삐리들 와서 주인장을 겁주려고 어두운데서 지켜만 보고 있을 때 복실이 풀어서 데리고 나갔더니 기겁을 하면서도 꼼짝을 못했다. 복실이는 7~8개월 됐을 때부터 부산 다대포 낮개 마린랜드 유치권 현장에서 주인을 보호하였는데, 몇 번 시범을 보이자 더 이상 깍두기들이 와서 설치지를 못하였는데... 사람 두 명 120만원씩 월급주고 데리고 있는 것보다 개 한 마리의 역할이 월등했다. 그러면서도 복실이는 해운대에서와 마찬가지로 다대포 낮개에서도 이웃들로부터 너무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평양중앙동물원 출신 풍산개들의 유전적 결함]

 

필자는 복실이가 최고의 혈통이라고 주장하기 위하여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 당시와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북한에서 공식으로 보내준 평양중앙동물원 출신의 풍산개들이 유전적인 결함이 많으니 자각하여, 풍산개 동호인 여러분께서 진정한 토종개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가치를 가지셔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시라는 의도에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4년 동안 풍산개에 대하여 접근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구하여 공부하여 보니, 북한 당국에서 평양중앙동물원 출신이라고 보내준 개들보다 다른 방법으로 들어온 개들 중에는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월등한 개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남북한에서는 1960년대에 진돗개와 풍산개의 백구화 경쟁이 진행되어, 남한에서도 1967[한국 진도견 보호육성법]이 시행되면서 같은 진돗개 어미한테서 같은 날 태어났어도 백구와 황구만 진돗개로 인정하고 나머지 개들은 잡개로 취급하였고, 북한에서는 1964년에 풍산개를 [천연기념물 128]로 지정하여 백구만 풍산개로 인정하는 정책을 폈는데!

 

남한에서는 1993[돌아온 백구 진돗개]가 광고를 타면서 백구화 열풍이 일어 진돗개들이 약골이 되고 말았다가 국견협회 우무종 총재 같은 분들의 노력으로 백구와 황구 외의 유색견들도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토종 유전자의 진돗개로 대접을 받게 되면서, 그동안 잘못된 진돗개 정책이 최근에야 바로 잡혔고!...

 

 

북한에서는 1998년 이후 풍산개의 급격한 백구화가 진행되면서 개들이 약골이 되고 말았는데, 그 직후 완전히 백구화로 혈통이 고정되기 전에 평양중앙동물원 출신으로 남한에 보내진 개들이 1999년 남북야생동물교류사업 풍산개 강아지 4마리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데려온 강아지 2마리와,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당시 데려온 반년 쯤 된 2마리의 풍산개들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당시 북한에서 보내준 풍산개들이 70%나 기형이 나온 것이다.

 

 

 

 

이 개는 태광에서 키울 때 좋은 사료에 목욕도 자주 시키고 매일처럼 운동을 하게 해주었다는데, 오래 살지 못하였다. 그리고 복실이도 키워보니, 멀리 있는 물체에 대하여 시력이 조금 안좋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당시 받아온 개들도 유전적으로 완전하게 혈통고정이 안 됐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99년도와 2000년에 보내준 6마리의 개들은 백구화 과정에서 근친 상간으로 보이는 퇴화현상이 70%나 나왔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그 7년 후에 데리고 온 개들도 혈통고정이 완성되기에는 그 기간이 너무 짧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인터넷 풍산개 판에서는 아직까지 1999년과 2000년에 보내온 개들의 후손들을 [원종] [순혈] [순수 풍산개] 등으로 부르면서 풍산개판 여론을 주도하면서, 그 정도의 범주에서 벗어나면 아무리 좋은 전문  풍산개농장의 풍산개들이라도 가짜로 취급하고 그런 좋은 풍산개들을 잘 키워서 분양하는 사람들을 [사기꾼] [개쟁이] [개꾼] [개장수] 등으로 매도하여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하나 같이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북한에서 공식으로 보내준 평양중앙동물원 출신 개들의 후손들을 확보한 상태에서 '순수 아마추어 풍산개 동호회'를 기치로 인터넷 카페활동을 하면서 실제로는 수익을 내고 있는 자들이다.

 

 

 

[최고의 풍산개들]

 

필자가 그동안 복실이 블로그에 올렸던 풍산개 관련 많은 글들의 목적이 여기에 있고, 이번에 또 이 글을 이렇게 상세하게 쓰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남한의 풍산개에 있어서만큼은 1999년과 2000년에 공식으로 보내준 개들의 혈통서는 염두에 두지 말고 개 자체의 실물을 보고 평가하시라는 것이다.

 

아래 나열한 풍산개들은 북한 당국에서 공식으로 보내준 개들이 아니라 대부분 1993년 이후 연변을 통하여 들어온 풍산개들의 후손들인데,  필자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풍산개들이나 필자의 복실이보다 외관상 훨씬 뛰어난 풍산개들이다. 대통령의 개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라 개는 개일 뿐이다.

 

무산은 김왕석 선생의 [수렵야화-동물들의 왕국]에 나왔던 지역으로 두만강을 끼고 있어 백두산 일대에서

야생동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 개마고원과 연변의 사이에 있다.

그리고 연변은 지금도 80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는 조선족 자치주이다. 연변의 실생활은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인터넷 풍산개 [카페]들에서는 이런 개들이 북한 당국에서 정식으로 보내준 것이 아니라 연변을 통하여 왔다고 '중국개''가짜 풍산개'라고 하여, 자기들이 확보하고 있는 김대중대통령 당시에 보내준 그 기형 많았던 개들의 후손보다 훨씬 못한 개들로 폄하하는데, 아래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는 이런 개들이 북한우표나 북한방송에서 표준으로 추구하는 진짜 풍산개들인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이런 개들은 풍산개카페들에서 확보하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북한에서 보내준 개들의 후손들한테서는 [순혈] [순종] [원종] [순수한 풍산개] 그 자체의 방법(교배)으로는 절대로 나오기 힘든 훌륭한 풍산개들이다.

 

 

 

 

 

암컷 풍산개 가을이의 사냥훈련

2013.11.17.

 

2013.11.18

 

풍산개 가을이의 체형미 

2014.1.3

가을이는 암개지만 정말로 몸이 잘 빠졌다.

아무리 종자가 좋아도 운동을 많이 안 시켰으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체형이다.

 

 

남양주 풍산개 차돌이와 진주

 


 

안성풍산개농장 풍산개들

 

 

대구 백안하우스 풍산개들

 

신동탄풍산개농장 풍산개들

 

 

 

[과거 울산 코리아풍산개농장 풍산개 출신들]

 

이런 개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1,600여년 전 고구려 고분벽화 속 개들이 튀어나온 것 같다. 토종개를 연구해 보면 이런 개들이 진짜 풍산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남한에서의 백구 진돗개와 북한에서의 백구 풍산개는 외국견들의 혈통을 섞어서 만들어진 개들이 많은데, 늑대의 체형과 털을 가진 이런 개들이 진짜 자연적으로 전래되어 내려온 토종개들인 것이다.

 

 

 

전라도 순창에 살고 있는 풍산개 장비

순창 장비 같은 풍산개의 유전자는 민족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도 개는 연구기관에 정부에서 돈 대주고 만들어내라고 해도 웬간해선 만들 수 없는 개이다.

만약에, 정부 고위 관료 중에 이 개의 가치를 알아보고

이런 풍산개를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나오는 한민족의 전통적인 토종개로 세계화 작업을 추진한다면

이 순창 장비라는 풍산개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런 개들을 사람으로 치면, 젊었을 때 이만기, 최민수, 장동건, 정우성 급이다. 개는 개 그 자체로써 봐야지, 풍산개카페들에서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 평양중앙박물관 출신 개들의 후손들에 대하여 [순혈]이니 [원종]이니 [순수한 풍산개]니 하는 말들은 기형이 70%나 됐던 혈통의 후예들이라고 스스로 증명하는 것에 불과하고, 그런 개들은 이런 풍산개들과 우열을 가리자면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것이다.

 

개 한 마리 키우면서, 요새는 개들이 15년에서 20년 가까이 산다는데! 좋은 골격에 잘 생긴 외모에 복스러운 개들을 키우겠는가? 아니면, 찌그러진 얼굴에 어딘가 이상해 보이고 짜리몽땅 언밸런스에 눈물이 많이 나면서 눈망울이 흐려보이고 콧등에 색소가 부족하여 백반현상이 두드러져 보이는....... 그 선대들이 이미 70%나 기형이 증명된 그런 [원종] [순혈] [순수혈통]이라는 개들의 강아지들을 키우겠는가?

 

개는 개일 뿐이다. 풍산개 강아지골격 좋고 잘 생기고 '털복숭이가 아니라' 진돗개를 닮았으면서 복스럽고 성격 좋은 암컷과 수컷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 '집안에 복이 굴러들어올 것 같은 곰상의 얼굴과 체형을 갖춘 토종스런' 풍산개로 큰다는 사실을 아시라.  

 

 

 

 

[진돗개와 풍산개의 차이]

 

진돗개와 풍산개는 유전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개들이다. 다만, 가장 큰 차이는 체급의 차이이다.

 

그래서 그 체급의 차이 때문에, 진돗개는 플라이급 정도로 빠르고 경쾌하면서 애교가 많으면서도 총명해 보이고! 풍산개는 미들급 정도의 체급 때문에 진돗개보다는 더 둔해보여도 큰 체격과 굵은 골격에서 나오는 자신감 덕분에 진돗개보다 훨씬 덜 짓고 묵직하고 점잔하다는 특성을 갖게 됐다는 사실을.... 굵은 풍산개를 키워보면 아시게 될 것이다.  

 

 

덩치 큰 암컷 풍산개의 자신감

필자는 이때 이 산이라는 암캐를 네 번째 만났을 때이고

강아지들은 두 번째 만났을 때인데

암캐가 이렇게 여유로울 수 있는 것은 스스로 갖고 있는 자신감 덕분이다.  

 

 

덩치 큰 수컷 풍산개의 대인관계 사회성

 풍산개가 이렇게 대인관계가 좋은 것은 스스로 덩치 큰 몸에서 나오는 자신감 때문이다.

이것도 진돗개와 풍산개의 체급에서 나오는 차이다.

 

 

 

 

[풍산개 바로알기]

 

다음의 글들은 필자가 복실이를 키우게 되면서 풍산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틈나는데로 인터넷에 올렸던 글들이다.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사냥개 분석

  http://pungsangae.tistory.com/37

 

  풍산개 바로알기 [1부]- 고구려의 개들

  http://pungsangae.tistory.com/159

 

  풍산개 바로알기 [2부]- 시대별 최고의 풍산개들

  http://pungsangae.tistory.com/161

 

  풍산개 바로알기 [3부]- 모리 다메조 촬영 풍산개와 진돗개

  http://pungsangae.tistory.com/252

 

  조선의 국견 풍산개 [북한방송]

  http://pungsangae.tistory.com/239

 

 

 

 

 

아래 동영상은 필자가 토종개인 풍산개와 진돗개에 대해 40분짜리 문서형식으로 만든 동영상으로! 복실이를 키우게 되면서 4년 동안 연구노력한 것들을 종합하여 놓은 것인데, 풍산개와 진돗개의 실질을 공부하시려는 분들께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너무 빨리 넘어가면 [클릭]으로 멈춰세우기 하여... 다 보시고.. 다시 [재생]하시길...

 

 

 

 

 

 

이상으로 긴 글을 마치면서...

풍산개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