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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성장과정

풍산개 복실이 3년 9개월 때 풍산개 복실이 나이가 이제 3년 9개월이 됐네요. 생후 46개월이 된 것이지요. 이놈이 두 달 강아지 때인 2014.4.11. 분양받을 때 개들은 2년 반에서 3년이면 완전히 성숙한다고 하여 개가 커서 좋은 개다 싶으면 3년까지 그 성장과정을 매달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약속하였는데... 복실이 주인장이 그 약속을 지켰지요. 그런데 세월이 빨라 어느 덧 복실이 나이도 3년이 넘어가면서 풍산개로서의 성격도 완전히 자리 잡았고 더 이상 성장과정을 보여준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매달 목욕시켜서 올리던 사진이나 동영상들도 더 이상 꾸준히 안 올리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복실이 사진하고 영상 올려드립니다. 최근 복실이 모습입니다. 촬영날짜: 2017.11.11. 그러다가 오랜만에 복실이 목욕을 시키면서..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해운대 청사포에 하늘전망대 생기고 있어요" 풍산개 복실이를 통해서 해운대 청사포 하늘공원전망대 자랑 좀 하려고 합니다. 복실이가 경북 청도에서 해운대로 돌아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 그동안 주인장이 장거리 일을 다닌다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3일 전에 일이 끝나서... 이틀 전에는 복실이 데리고 지금 해운대 청사포에 건설 중에 있는 하늘공원 사진을 찍으러 나갔네요. 그 전날 하늘공원 전망대 상판이 올라갔거든요. 청사포에는 지난 겨울 골목에 길거리 벽화가 그려졌는데 복실이 데리고 내려오다가... 여기서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해운대 청사포 홍보대사로 복실이가 주인공입니다. 하늘공원전망대는 지난 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바다 날씨 때문에 공사가 조금 연기되었답니다. 해운대와 송정 사이 동해선 철길이 폐쇄되고 해운대에서 기장 사이..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해운대 청사포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요.. 풍산개에 관심있는 분들이 [풍산개 복실이] 블로그를 꾸준하게 찾아주시는데.. 그동안 주인장이 사정 때문에 복실이 소식을 자주 올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복실이 블로그를 활성화시켜서 복실이 생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요..^^ 청사포는 해운대 달맞이고개 동남쪽에 있는 작은 포구 마을입니다. 복실이 주인장이 지금 청사포에 와 있습니다. 복실이가 어느덧 생후 40개월에 접어든 성견이 되었습니다. 주인장 눈에 복실이 모습 중 최고는 바로 아래 사진의 모습이랍니다! 이놈이 강아지 때부터 이렇더라고요. 꼭 심오한 뭐가 있는 것처럼요...^^..^^ 40개월 된 수컷 풍산개의 자태를 동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몇 시간 정도 산책하고 돌아와서 옥상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가 해운대로 돌아왔습니다 복실이가 다시 해운대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히 5개월만에 돌아왔네요. 복실이는 지난 겨울 2016.12.20. 경북 청도로 갔었답니다. 복실이 주인장이 복실이를 데리고 있기가 힘들게 되어 암컷 풍산개가 있는 경북 청도 화양읍의 랑이네로 가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며칠 전인 2017.5.21. 5개월만에 경북 청도에 가서 주인장이 복실이를 다시 데려오게 되었네요. 복실이가 겨울을 온전히 청도에서 보냈고 봄이 와서도 청도에 있게 되었는데... 그동안 랑이네 집에서 복실이를 너무너무 잘 보살펴주셨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청도 랑이네 사장님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들 드립니다. 죄송하기도 하고요... 복실이가 부산에서 주인장과 있지 못하고 청도에 가서 이렇게까지 오래 살다 오게 된 이유는 사건 때문이었는데...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4개월 때 2016.12.10. 날짜로 복실이가 이제 34개월이 되었네요. 이번 겨울에는 사냥 좀 시켜보려고 하는데 그래서 몸부터 만들어주려고 넓은 곳으로 데리고 나와 봤습니다.. 촬영날짜: 2016.12.10.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3개월 때 2016.11.20. 촬영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1개월 때 친화성 풍산개 수컷 복실이가 2016년 9월 10일부로 31개월이 되었습니다. 촬영날짜: 2016.9.10 동영상으로 보기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폐구간 철길로 산책을 나갔는데 토요일이라 아직 밝을 때 나갔더니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고... 엄마 아빠 따라나온 두 아이들을 만났지요. 이제 복실이는 옛날 만화영화에 나오는 동네 개 백구처럼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세 시간 산책 마치고 들어오다가 집근처에 다 와서는 선술집 아티스타에 들린답니다. [맥시칸 퓨전음식 전문점 해운대 아티스타] 여기 아티스타는 맥시칸 퓨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테이블은 몇 개 안 되지만 원하는 요리를 드시려면 미리서 주문을 해야할 정도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인정을 받는 집이랍니다. 저야 복실이 ..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0개월 생일 2014년 2월 10일생인 풍산개 수컷 복실이가 2016년 8월 10일부로 30개월 생일을 맞게 됐네요. 올 여름은 무슨 놈의 날씨가 이렇게 더운지.. 사람도 퍼지는데 털옷 입은 개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그나마 복실이는 집이 나무그늘 밑에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퍼져서 헥헥 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내가 언제부터 그랬다고 다른 개들까지 걱정하는 마음이 생기고요. 그러다가 복실이 30개월 생일날 털 한 번 빗기고는 다시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목욕 한 번 시키고 몇 시간 동안 에어컨 바람 좀 쏘이라고 했네요. 찜통 더위에 지쳤다가 목욕까지 하고 에어컨 바람까지 맞으니 생기가 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촬영날짜: 2016.8.10. 이렇게 시원한 곳이 있을 줄 몰랐다는 듯... 눈도 ..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29개월 때 복실이가 이제 29개월 째 접어들었어요. 요새도 하루도 안 빠지고 산책을 다닙니다. 집에서는 볼 일을 안 봐서 하루에 꼭 한두 번은 데리고 나가야 되요. 아침에는 소변보라고 잠깐 데리고 나갔다 와야하고 저녁에는 큰 일 보라고 데리고 나가야 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보통 2시간 정도 걷는 것 같은데 이것을 사람이 먼저 좋아하지 않으면... 큰 개 키우기는 힘들겠지요. 복실이 덕분에 저도 매일처럼 2시간 정도는 같이 걷습니다. 하루에 5분이라도 목줄을 풀어주려고 일부러 사람 없는 곳에 찾아가는데... 도심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가면 저 편하게 볼 일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도 항상 교육을 시키지요. 주인이 부를 때는 와야하고!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려야 하고! 앉으라고 하면 앉아야 한다고요! 개들은.. 더보기
개집 진드기 모기 퇴치방법 계피나무 껍질로 개집에 진드기 모기 퇴치 방법입니다. 지난 겨울에 복실이 데리고 산에서 두 달을 살다시피 했는데 한 겨울에도 산에 진드기가 그렇게 많더라고요. 그 때문에 산에서 붙여온 진드기들이 개집에 기생하게 됐고요. 그래서 동물병원에 가서 약 5만원 정도 사서 개 몸에 발라서 일단 몸에 붙어 있는 진드기들부터 제거해준 다음에... 계피가 진드기들한테 특효약이라고 해서 계피나무 껍질 만원 주고 두 봉다리나 사와서 잘게 부순 다음 개 집 안에도 넣어놓고 주변에도 뿌렸더니 그 이후로 진드기들이 싹 없어져버린 것 있지요! 더 알고보니, 계피나무가 모기도 엄청 퇴치를 하더군요. 계피 껍질을 부셔놓으니까... 개 집 주변에만 가면 향기도 엄청 좋고요!...^^ 계피나무 껍질은 중탕집에 가면 한 봉다리에 5천원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