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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산이

풍산개 복실이 산이 강아지들 상봉 풍산개 복실이하고 산이하고 그 강아지들이 어제 만났습니다. 지난 7월에 복실이와 산이가 합방을 하고.. 그 두 달 후에 강아지들이 태어나고 35일째..부부상봉 부자상봉을 한 것입니다. 산이가 복실이를 보고는 처음에는 긴장을 했답니다. 새끼들이 있는 몸이라.. 그리고는 새끼들 애비란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이놈들이 9월 27일 태어났으니까 이제 35일째 되는 날이었네요. 복실이가 날뛰기 시작했지요. 그랬더니 잠결에 나온 강아지들이.. 복실이하고 그 자견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어쨌든 간에 여기서는 엄마인 산이가 왕입니다. 마당에서 크는 개들이라 강아지들이 벌써 대소변을 가리더군요. 개집에서 나와 잔디밭에 볼 일을 보고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물고 먹고 싶은 데로 먹고 사료도 잘 먹더라고..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산이 새끼들 공개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놈들이었는데.. 저도 오늘 오전에야 사진을 받았네요. 출산 직후인 9월 29일 오전 10시경 모습입니다. 그날 새벽 5시부터 출산을 시작했다는군요. 그날 오후 7시경 모습이고요.. 7마리가 태어났답니다. 이놈들 생일은 2016년 9월 29일이 되는군요. 이불 젖은 것을 보니 아직까지 산통의 흔적이 남아 있군요. 엄마 배 속에서 나온 생명들은 세상이 경이롭고요... 생후 3일째입니다. 이불 빨래도 다시 하고 산모가 조리를 받고 있네요..새끼들 젖을 물리면서.. 그동안 처녀였던 풍산개 암컷 산이가 3년여만에 새끼를 일곱마리나 낳은 애미가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산이 새끼들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 계시니까, 오늘 사진 쫌 찍어서 보내주십시오~" 하였더니, 아래 사진들을.. 더보기
풍산개 산이 복실이 3일째 복실이가 지금 울주 산이라는 암컷 집에 가 있는데 복실이 주인장이 걱정할까봐 산이 주인댁에서 날마다 안부를 보내오고 계십니다.^^ [복실이 산이 집에서 이틀째] 이날 비가 왔는데, 넓은 마당에서 빗속에 암수 두 마리가 퍼져 있네요! 사랑의 힘?...^^ [복실이, 산이 집에서 사흘째] 밤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 일찍 또 바로 연락을 해오셨네요. 복실이가 완전히 사위 대접을 받고 있군요. 날마다 몸보신 시키고 있다고 그래요!...^^ 날도 더운데 힘 좀 잘 쓰라고요!..^^ 오늘도 보양식으로 포식을 했나봐요..^^ 복실이 산이 집에 놓고 온 것이 꼭 사돈 맺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내주시니... 마음도 많이 놓이고요. 산이는 암컷 풍산개지만 웬만한 수컷들은 꼼짝도 못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드디어 산이를 만나다! 일주일 쯤 전에 연락이 왔어요. 산이가 매직을 시작했다고! 그리고 오늘 다시 연락이 와서 복실이를 데리고 갔네요. 1년 쯤 전부터 복실이하고 산이를 맺어주고 싶다고 하신 분이었는데,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서 풍산개를 키우게 됐는데.. 개가 이렇게 대견스러울 줄 몰랐다고 마구 감동을 늘어놓으시던 분이었지요. 그동안 통화만 여러 번 하다 오늘 처음으로 직접 뵜네요. 마당이 600평 정도 된다고 하시는데 거기에 산이라는 암개가 있었는데... 복실이도 처음에는 긴장했답니다. 암개가 잘 생긴 것을 떠나서 덩치가 너무 크고 체형이 너무너무 좋아서요. 산이가 거의 복실이만 하다고 하셔서 풍산개 중에서도 큰 암개 정도라고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 거의 복실이 정도 되는 덩치에 와아- 놀라고 말았지요. 그러다 처음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