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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성장과정

풍산개 복실이가 해운대로 돌아왔습니다

 

복실이가 다시 해운대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히 5개월만에 돌아왔네요.

 

 

 

 

 

 

 

 

복실이는 지난 겨울 2016.12.20.

경북 청도로 갔었답니다.

 

 

 

 

 

복실이 주인장이 복실이를 데리고 있기가 힘들게 되어

암컷 풍산개가 있는 경북 청도 화양읍의 랑이네로 가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며칠 전인 2017.5.21. 5개월만에

경북 청도에 가서 주인장이 복실이를 다시 데려오게 되었네요.

 

복실이가 겨울을 온전히 청도에서 보냈고

봄이 와서도 청도에 있게 되었는데...

그동안 랑이네 집에서 복실이를 너무너무 잘 보살펴주셨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청도 랑이네 사장님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들 드립니다. 죄송하기도 하고요...

 

 

복실이가 부산에서 주인장과 있지 못하고

청도에 가서 이렇게까지 오래 살다 오게 된 이유는 사건 때문이었는데..

나중에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꼭 정리해서!  애견인들이

복실이 주인장과 같은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쨌든 복실이가 다시 해운대로 왔습니다.

그동안 청도에서 전원생활을 해오던 복실이가

이제는 다시 도시 생활에 적응을 해야합니다.

 

복실이를 데려온 다음날부터 이웃분들께 다시 인사를 시키러 다녔네요.

 

 

점례네하고 양산국밥에도 가고..

 

 

별난주점에도 가고...

아티스타에도 가고..

 

 

다른 이웃들도 찾아 다니면서

복실이 다시 해운대로 왔다고 인사를 드리러 더 찾아다녀야 합니다!...

 

그동안 새로 분양되어 왔거나

복실이가 떠날 때 강아지였다가 지금은 많이 커버린 다른 개들한테도 대면을 시켜야 하고

기존의 친구 개들한테도 다시 인사를 시켜야 하고요.

 

그러다 보면 복실이가 다시 해운대에 적응을 하겠지요.

 

 

 

 

 

 

복실이는 2014.2.10.태생인데

이제는 39개월이 지난 완전한 성견이 되었네요.

 

 

 

 

 

 

 

경북 청도 랑이집에서 얼마나 잘 먹이셨던지

복실이가 부산에 있을 때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아졌습니다.

랑이 주인댁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이제... 일은 일이고!...

다시 풍산개 복실이와 애견 생활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