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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특징

풍산개 수컷 영역관리 복실이를 키워보니 풍산개들은 영역관리에 엄청 신경을 씁니다. 동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촬영날짜 : 2012년 12월 2일, 촬영장소 : 해운대 신도시 오산 풍산개들이 이렇게 영역관리에 민감한 이유는? 백두산 일대의 고립된 산악지대에서 작은 마을을 이루고 사람들과 같이 살아오면서 맹수들의 침입에 대하여 주인을 지키고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방어하기 위하여 본능적으로 몸에 베인 습관 때문인 것 같습니다. 풍산개 복실이 - 생년월일 : 2014. 2. 10. - 체고 : 62Cm 정도 - 몸무게 : 35Kg 정도 더보기
호랑이 잡는 풍산개 원문 저자 : 한성열(사단법인 한국토종연구회 이사, 진도개 삽살이 연구가) 고분 및 위성지도 설명 : 풍산개 복실이 주인장 촬영날짜 : 2004. 3. 19 (이 글의 원저자 한성열님께서는 이 글을 2004년도에 작성하신 것 같습니다.) [한국의 토종백과①] 호랑이 잡는 풍산개 풍산개는 라이카와 더불어 유일하게 호랑이를 잡을 수 있는 맹수 사냥개이다. 또한 이 개의 조상은 북만주 흑룡강 주변으로부터 동서남북으로 진출하여 유라시아 대륙의 스피츠 견종의 분포를 이루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 풍산개, 진돗개는 만주 한반도에 토착화되었던 북방개의 후손일 것으로 추정된다. 풍산개의 조상은 역사적으로 선사 이래 만주 한반도에 존재하였던 견종으로 북한의 여러 패총과 고구려 고분벽화, 동래패총, 김해패총 등에서 개의 뼈.. 더보기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분석 [무용총 수렵도] 아래 사진은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인데 최초 발견 당시 사진이라고 하고, 여기에는 무사들을 도와서 호랑이를 쫓는 사냥개 한 마리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최근의 사진인데, 훼손이 많이 됐지만 여기에도 사냥개로 보이는 검둥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kbs에서 복원한 영상인데, 무사들의 활 시위가 모두 곧 맞출 듯 자기 앞에 짐승들을 겨누고 있는데, 저 검둥이는 조준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냥할 대상이 아니라 사냥을 돕는 사냥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는 이 사실적인 벽화에서 고구려 시대에 이미 호랑이 잡는 사냥개가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일합병 이후 조선 땅에서 호랑이를 소탕할 때 풍산개가 맹위를 떨쳤다는 사실도 알고 있고요. 이 무용총 수렵도는 .. 더보기
풍산개 특성 [풍산개 특징] 북한 로동신문에서는 풍산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름난 풍산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북부지대에 있는 유명한 풍산개도 원종을 보존하고 많이 번식시켜 널리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풍산개는 매우 용맹하고 이악할뿐 아니라 령리하고 생활력이 대단히 강한 훌륭한 사냥개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풍산개는 조선을 대표하는 개이면서도 세계적으로도 특징이 명백한 종의 하나로 공인되고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을 적극 보호하고 길이 전해가는 것을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보시고 예로부터 이름이 높았던 풍산개를 국가천연기념물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 더보기
풍산개는 개마고원의 사냥개 [풍산개는 개마고원의 사냥개] 풍산개는 백두산 개마고원 일대에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생활을 같이 해 온 사냥개이자 번견입니다. 번견이란, 사람과 같이 생활하면서 집 지키는 개를 [번견]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조선이 일본에 합병된 이후로 개마고원에 살고 있었던 사냥개들이 풍산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1910년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고! 조선총독부는 그 4년 후인 1914년 행정개편을 단행하면서 한반도에 살고 있던 맹수들을 해수로 단정하여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벌렸습니다. 그래서 1920년을 전후하여 조선 땅에서는 더 이상 호랑이와 표범 곰 같은 맹수들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씨가 마르게 되는데, 이때 개마고원에 살고 있던 개들이 일본의 사냥꾼들과 조선의 포수들을 따라 전국을 누비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