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산개 특징

풍산개 특성

 

 

 

 

 

 

 

 

[풍산개 특징]

 

북한 로동신문에서는 풍산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름난 풍산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북부지대에 있는 유명한 풍산개도 원종을 보존하고 많이 번식시켜 널리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풍산개는 매우 용맹하고 이악할뿐 아니라 령리하고 생활력이 대단히 강한 훌륭한 사냥개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풍산개는 조선을 대표하는 개이면서도 세계적으로도 특징이 명백한 종의 하나로 공인되고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을 적극 보호하고 길이 전해가는 것을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보시고 예로부터 이름이 높았던 풍산개를 국가천연기념물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4월 9일 풍산개는 국가천연기념물로 등록되게 되였으며 풍산개 순종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사업과 함께 그를 보존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취해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풍산개를 많이 길러야 한다고 하시면서 풍산개의 원종을 보존하고 더 많이 키워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풍산개의 원종장이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으며 풍산개는 자기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되였다.

 

 

풍산개는 수 천 년의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형성되고 발전하여온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개이다.

 

중세시기에 들어와 산세가 험하고 수림이 무성한 우리 나라 북부산간지대에서는 온갖 짐승들이 수많이 번식하였는데, 그 시기에 이곳의 지형과 기상조건에 적응된 우수한 사냥개들이 나타나면서 조선 풍산개의 조상이 형성되게 되였다.

 

 

풍산개의 원산지가 외진 산골이였으므로

이것은 비교적 순수한 혈통을 이어올수 있게 한 기본조건으로 되였다.

 

풍산개는 령리하고 날래며 적수와 만나면 끝까지 싸우는 이악(달라붙는 기세가 굳세고 끈덕짐)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냥에 훈련된 개는 감시를 잘하고 산에서 주인을 잘 따라다니며 적수가 나타나면 개 무리가운데서도 제일 앞장에 서서 싸우는 용맹성을 가지고 있다.

 

풍산개는 경쾌하게 생겼으며 뒷다리가 굵고 탄탄하여 산악지대에서도 잘 달리는데 눈은 비교적 작고 눈동자는 검거나 재빛을 띤다.

 

귀도 비교적 작고 선귀로서 앞 또는 옆으로 향해있으며 목은 굵고 짧으며 잘 발달되여 있다.

 

배는 암컷이 약간 처진감이 있으나 수컷은 등에 올라붙어 민활하게 움직이는데 편리하게 생겼다. 꼬리는 엉뎅이 위로 바싹 올려 감겨있고 (따발형)엉뎅이에 붙어있는 것이 특징인데 털색은 흰색이 기본이며 연한 누런 밤색을 띠는것도 있다.

 

풍산개는 추위와 여러가지 질병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먹성이 좋으며 거친 사양관리조건에서도 잘 자란다.

 

풍산개는 순수 번식방법으로 원종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천연기념물로 등록되여 있다.

 

 

 

 

 

 

북한 풍산개 홍보영상

 

 

 

 

 

 

 

 

 

 

 

 

'풍산개 특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산개 애교  (0) 2015.12.13
풍산개 수컷 영역관리  (0) 2015.12.12
호랑이 잡는 풍산개  (0) 2015.11.10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분석  (3) 2015.07.25
풍산개는 개마고원의 사냥개  (0) 201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