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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이웃사촌

해운대 양산국밥 풍산개 복실이 복순이

 

 

 

해운대 신도시에 있는 [양산국밥]은

복실이가 해운대로 이사온 이후로

손님들 남기고 간 고기를 챙겨주는 집입니다.

 

 

 

그러다가 복실이를 너무 사랑하사

'우리도 풍산개 강아지 한 마리 구해주시라!'고 해서,

기다리던 끝에 올 1월에 태어난 풍산개 강아지를 한 마리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이름을 [복순이]라고 지어주셨고요.

 

복순이는 생후 두 달째인 지난 3월에

울산에서 해운대 신도시로 왔는데...

 

처음에는 어찌나 무서워하고 수줍음이 많은지 [양산국밥]으로 바로 못가고

복실이하고 며칠 있다가 어느 정도 분위기가 적응 된 다음에 입양이 됐지요.

그 이후로도 복실이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요!

 

 

 

그렇게 하여, 복순이가 온 지 4개월이 흘러..

 

 

 

주인장이 어제 저녁부터 

블로그에 올릴 풍산개 암컷 사진이 필요하여

날이 밝으면 복순이 사진을 찍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사이에 복순이가 숙녀가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식당 문을 열었겠다 싶어 아침 9시 넘어 양산국밥으로 갔습니다.

식당이라 점심시간 가까워지면 손님들 때문에  촬영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아서요.

그런데 웬걸, 아침부터 무슨 손님들이 그렇게 많은지?

 

그래도 '복순이 사진 좀 찍게 데리고 좀 내려오세요!'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영상으로 바로 보시죠!

 

 

 

 

 

 

잠시 후에 복순이가 내려왔습니다.

 

 

 

 

 

 

 

 

 

동영상으로 바로보기

 

 

 

 

 

 

 

 

복실이 밥 챙겨주시는 이 집 이모님 지론이

'개도 먹었으면 밥값을 해야지!'입니다.

 

 

 

 

 

 

 

 

그리고 밖에 녹지대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동안 복순이는 사진을 한번도 안 찍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앞에 오산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이왕 나온 것 복순이 성장사진 좀 더 찍어놓으려고요. 복실이하고 같이!

 

풍산개 암컷과 숫놈의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복실이하고 복순이는 남매입니다.

아빠는 풍산개 [백두]로 같고 엄마만 다르지요.

 

복실이 엄마는 [한라]이고!

복순이 엄마는 한라하고 같은 혈통의 복실이 이모 [장미]라는 풍산개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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