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바다이야기 - 부산 해운대 관광낚시, 생활낚시, 전갱이낚시

저는 바다목장 연구가입니다.

정책개발과 청사포 미역 연구한다고

3년째 해운대 청사포에 들어와 미역작업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바다이야기 낚시방에서 전갱이를 자주 얻어먹어서

최고의 낚시 대상어가 된 전갱이 홍보도 좀 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청사포 낚시방하고 낚시배 홍보 좀 해드리려고요.

 

 

제가 우리나라 바닷가 여러곳을 다녀봐도 지금은 전갱이마저 '흔한 고기가 아닌'  고기가 되버렸습니다.

전갱이를 일본에서는 아지(あじ)라고 부르는데, 일본어로 아지(あじ)란 맛(味)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고급 일식집에 가면  코스에 틀림없이 전갱이회가 나오는데, 아지 스시가 나오지 않는 횟집은 최상급 횟집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요. 전갱이회는 다른 회가 갖지 못한 넉넉하면서도 신선하고 기름진 식감이 있는데, 일식요리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구성요소입니다. 전갱이 회맛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일식 코스요리를 먹고나서 전갱이가 빠져 있었다면 회를 먹고나서도 안 먹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전갱이만이 가지고 있는 넉넉하면서도 신선하고 기름진 식감을 다른 회들이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웬만한 일식집에 가도 전갱이회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신선도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고급호텔에 들어가는 전갱이들은 상상 이상으로 비싼 값에 납품이 된답니다.

 

그리고 낚시꾼들 중에서도 전갱이 맛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것은 전갱이회를 많이 안 먹어본 때문인데, 전갱이 회를 많이 안먹어봤다는 것은 전갱이를 다듬을 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전갱이를 다듬을 줄 모른다고 하면 '그깟 전갱이 다듬는 것을 누가 못한단 말이냐?'고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전갱이 맛을 아는 필자의 바다낚시 경력으로 볼 때 낚시터에서 회감용 전갱이 다듬을 줄 아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수준차이이지요.

 

 

 

[횟감용 전갱이 다듬기]

일단 낚시에서 잡은 전갱이들을

회감용으로 다듬는 방법부터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며칠 전에도 청사포 방파제 쪽으로 바람쏘이러 산책 나갔다가 "(낚시배) 물칸에 메가리 남아 있으니까, 봉다리에 담아줄 테니까, 가져가 먹으라."고 하여, 또 전갱이를 한 봉다리 받았네요. 물론, 퍼덕이는 놈들이었습니다.

아래 사진 속 전갱이들은 그놈들을 바다에서 다듬어 집으로 가져온 상태입니다. 

 

낚시로 잡은 전갱이를 횟감용으로 다듬을 때는

산채로 바로 다듬어야 합니다. 그 방법을 설명드리면 -

전갱이를 다듬기 전에 먼저 장갑을 끼고 (오른손잡이 기준) 왼손으로는 전갱이 목 부위 몸통을 꽉잡고 오른손으로는 검지를 양쪽 아가미를 관통시켜 아가미를 통째로 뜯어냄과 동시에 물에 흔들어 행구어주면서 피가 최대한 빠져나오게 합니다.

그러면 퍼덕이는 고기들도 피가 빠져 나오면서 얌전해집니다. 그 상태에서 양쪽으로 비늘을 살짝 긁어낸 다음 예리하고 짧은 칼로 배 부분을 항문에서부터 아가미 아래까지 가른 다음 검지 손가락을 넣어서 내장을 끄집어냅니다. 그리고  고기를 물속에 넣은 상태에서 또 흔들면서 피가 굳기 전에 장갑낀 검지로 고기의 등뼈를 빡빡 문질러당겨서 피가 덩어리져 고이거나 굳지 못하게 합니다.

여기서 "피가 굳기 전에"가 굉장히 중요한데, 물고기가 죽으면 불과 2~3초 사이에 피가 굳기 시작합니다. 전갱이뿐만 아니라 모든 물고기가 마찬가지 입니다. 고기가 살아있을 때는 그 피가 액체인데, 죽자마자 엉키기 시작하여 2~3초 후에는 바로 응결되어 고체로 변합니다. 그러니까 고기가 죽으면서 피가 굳기 전에 흔들어서 액체 상태로 빼내어 희석을 시켜버려야 굳은 피가 덩어리지지 않는 것입니다.

TV에서 고급 참치를 잡자마자 호수로 강하게 물을 뿌리면서 최대한 빨이 피를 제거하는 영상을 보셨다면 이해가 빠를 것인데, 참치가 아니라도,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회감용으로 다듬을 때는 잡으면서(죽이면서) 거의 동시에 출혈부위를 바닷물에 담가 흔들어서 액체 상태로 퍼트려버려서 덩어리진 피들이 남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갱이 같은 경우 이 같은 방법으로 하면 불과 몇 초 사이에 피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치솔을 항문 뒤쪽 뱃속까지 넣어서 짧게 짧게 몇 번 긁어주고 앞으로 끝까지 몇 번을 더 닦아준 다음 아가미 부분을 닦아주면 피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고요.

그리고 장갑 낀 양쪽 손으로 전갱이끼리 비비면서 바닷물에 몇 번을 행궈줍니다. 낚시꾼들 같은 경우 살림망에 담아 멀리 던졌다가 파도에 끌어당겨서, 살림망을 흔들어서 다시 멀리 던졌다가 끌어오기를 반복하면 고기의 피부에 미끄러운 것들이 닦여나가 꼬들꼬들해지면서 비린내도 거의 없어지는데, 그 상태에서 고기를 왼손으로 잡고 한 번씩 눌러주면서 오른손 검지나 치솔로 등뼈 안쪽에서부터 바깥까지 한 두 번 더 닦아주면 그야말로 고기가 깨끗해집니다.

그러면 다시 맑은 물에 고기를 한 번 더 행궈서 경사지에 내려놓으면 고기가 물끼가 쫙 빠지게 하여, 그 상태에서 집으로 가져오면 집에서는 전혀 다듬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전체 과정이 글로 쓰니까 귀찮아 보이는데, 바닷가에서 하면 금방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갱이 100마리 잡았을 때 집에서 하면 온 집안이 비린내가 진동을 한 상태에서 한 시간 걸릴 것은 바닷가에서 하면 20분 정도면 깨끗하게 할 수 있지요.

아래사진이, 설명드린 대로 다듬은 모습입니다.

아가미 떼어내고! 피 빼고! 내장 끄집어내고! 또 피 또 빼고!

뒤집어놓으니까 배를 가른 모습이 보이고요.

 

포뜨기 위해서 대가리를 잘라내면 이 정도로 깨끗합니다.

갑자기 낚시배에서 얻은 것이라 치솔질을 못한 상태고요.

포를 떠도 뼈나 살에 피가 묻지 않을수록 잘 닦인 것입니다.

포를 떳으면 껍질을 손으로 잡아당겨 벗기면 되고요. 

 갈비뼈를 안 발라낸 상태에서 당겨야 뱃살 부분이 안 찢어집니다.

이렇게 껍데기까지 벗겼으면

회로 먹던 덮밥으로 먹던 초밥으로 먹던...알아서 먹으면 되고요.

 

바다에서 깨끗이 닦아오면 부산물들도 이렇게 깔끔합니다.

 

전갱이가 이렇게 손질도 쉽고

잘 다듬어 놓으면 3~4일 후에도 회로 먹을 수 있고

맛도 있고 살도 많고!..

한 번 붙으면 낚시초보라도 수 십 마리를 잡을 수 있는 고기인데 

그래서 전갱이 씨알만 좋으면 최상의 낚시 대상어랍니다.

 

그리고 전문꾼 아니라도 청사포에 오시면 수 십 마리는 잡을 수 있답니다...^^

[전갱이는 부산 태종대에서 청사포 사이에 가장 많다]

전갱이는 깊은 바다를 낀 연안 암반지대에 서식하면서 1년에 봄 가을 두 번을 산란을 합니다. 그래서 전갱이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어자원이 가장 풍부한 어종이었는데, 저의 경험으로 지금은 전갱이 어자원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부터 부산 청사포 앞바다까지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부산시 앞바다에서는 정치망(정해진 위치에 설치하는 어망) 그물로 전갱이 잡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을 벗어난 지역들에서는 연안에 붙어사는 전갱이들을 그물질을 하여 그 새끼들까지 잡아서 멸치처럼 다시 국물용으로도 말려서 팔기도 하고 양식장에 사료재료로 팔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도해 쪽으로 가면 전갱이를 그물로 잡아서 양식장에 가져가면, 양식장에서는 그것들을 얼려서 빻아서 사료로 만들어 주는데... 이것 때문에 양식장이 널려있는 다도해 지역에서는 그 많던 전갱이들이 보기 귀한 고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전갱이 새끼를 잡아먹고 살아야 하는 갈치, 삼치, 농어, 참돔, 방어, 부시리 같은 중대형 고기들도 보기 귀하게 되버린 현실이고요.

멸치 떼가 들어와야  삼치, 농어, 참돔, 방어, 부시리, 갈치 같은 고기들이 따라 들어오는데, 연안에서 산란을 하는 전갱이 새끼들도 멸치와 같이 이런 고기들의 사냥거리랍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전갱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 삼치 농어 참돔 부시리 방어 같은 어자원들이 그런데로 남아 있는 곳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영도 태종대 앞에 전갱이가 많은데, 그 이유는 송도에서부터 영도 앞바다는 [부산남항]의 항구로 어로작업이 금지되어 있어서 물고기들한테는 안전한 비무장지대가 되어 어자원 보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청사포 앞바다도 항시 어자원이 있는 편인데, 그 이유는 육지에서 조금 떨어진 외해는 선박운항이 빈번한 항로의 직선거리에 있기 때문에 여기도 어로작업이 금지되어 있어서 그나마 어자원이 남아 있는 것이고!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청사포 앞바다의 미역양식장 덕분입니다. 미역양식장은 9월에 설치하여 5월경 철거하는데, 미역양식장이 설치되어 있는 그 시기에는 청사포 앞바다도 고기들한테는 비무장지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역양식장 동영상으로 보기

이 미역양식장도 청사포에 고기가 많은 중요한 이유입니다.  

 

 

 

겨울철 청사포 미역양식장 작업 현장 동영상

감성동 마니아 분들은 미역 양식장 주변에 눈이 확 뜨일 것입니다.

 

 

 

청사포에서는 12월부터 4월까지 새벽부터 오전까지 2헥타르씩 15개 양식장에서 매일처럼 이런 미역 수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때 불광쉥이나 새우류가 엄청 떨어져 나가서 미역 양식장 밑에는 그것을 받아먹으려는 고기들이 항시 들어와 머물고 있습니다. 아예, 양식장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청사포에 고기가 많은 것입니다.

 

청사포 미역양식장 수심이 15~25미터 사이인데, 항시 쿠로시오 난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바로 감성돔 월동장소로 최적의 조건인 것입니다. 미역양식장 근처에서는 그물도 뻥치기 작업도 못해요. 그래서 청사포 미역양식장 근처에는 겨울철부터 영등철까지 대물 감성돔들이 우글거리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성돔 마니아 여러분!......ㅋㅋ.....^^... 겨울에 빵좋은 대물감성돔 잡고 싶으면 청사포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께 연락하십시오....^^

 

 

 

 

다시 전갱이 낚시, 생활낚시 이야기를 시작하면.....^^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태종대 앞바다와 청사포 앞바다에서는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도 수심 깊은 바다 속에는 항시 전갱이가 있답니다.

청사포 전갱이 굵을 때는 40~50Cm급도 마릿 수로 나옵니다.

이런 전갱이들은 웬만한 감성돔이나 참돔하고도 안 바꿔준답니다..^^

 

그러니까 해운대 쪽에서 낚시를 하고 싶을 때 청사포로 오시면 거의 항시 전갱이 낚시를 즐길 수 있지요. 부산 해운대 오셨다가 바다낚시, 전갱이 낚시하고 싶은 분들은 청사포 오시면 됩니다.

 

[청사포낚시- 청사포 바다이야기]

 

청사포를 지리상으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쿠로시오 해류가 태종대를 지나 청사포 앞바다로 밀려와 동해로 빠져나가지요.

 

 

 

 

부산 해운대 청사포는

남해와 동해가 만나는 곳으로 동해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태종대 오륙도 앞바다도 알고보면 청사포 앞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날씨 바람 방향 따라서 청사포 낚시배들도 태종대 앞에까지 나가기도 하고요. 겨울에 북서풍이 불면 청사포 낚시배들도 이기대 절벽 밑으로 붙어서 포인트를 잡지요. 배로 시간은 10~15분 거리밖에 안 된답니다.

 

청사포에는 낚시전문 낚시배들이 여섯 척이 있는데, 낚시방은 [바다이야기] 한 집 뿐입니다.

청사포에서 바다이야기호 예병도 선장이 가장 오래 낚시배를 운영했고요.

 

 

청사포 바다이야기

 

해운대 청사포 바다이야기

낚시방과 낚시배를 찾아오시는 길은 이렇습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마지막까지 내려오면 선창이 있고

선창가에 24시편의점이 있고 그 바로 옆에 낚시방이 있습니다.

 

 

터프하신 여기 싸모님이 청사포 여자 보안관이에요!..^^

법없이도 살 수 있는 분!.. 엄마 같고 누님 같은 분!.. 청사포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

청사포 여기 땅값이 평당 3천만원을 넘어서

낚시방도 선창 앞에 큰 길가에 있다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서... 허름해졌습니다.

그리고 청사포에서는 낚시배를 타려면

선창을 가로질러 빨간방파제 쪽으로 가야 됩니다.

 

빨간방파제 앞에가 낚시배들 선착장입니다.

 

청사포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낚시를 떠나서 청사포에 오시는 그 자체가 관광이랍니다.

 

그리고 [바다이야기]호는 다른 낚시배들인

[시스타호] [선덕호] [청명호]와 선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낚시배들이 선단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무전으로 서로 협력하여 구조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선단에서 [바다이야기호] 예병도 선장님이 대빵이고요. 청사포는 부산시내라 할 지라도 미역양식과 낚시배 운영 덕분에 본토백이들이 그대로 많이 살고 있어서, 토백이들은 옛날 시골정서 그대로입니다.

[청사포에서 나오는 고기들]

아래 사진들은 청사포 [바다이야기] 홈페이지에서 복사하여 온 것입니다.

http://badaiyagi.alltheway.kr/

 

청사포에서는 전갱이가 제일 많이 나오지만...참돔, 돌돔, 감성돔, 벵에돔, 농어, 삼치, 쥐치, 뽈라구(볼락), 열기, 게르치, 방어, 부시리, 광어... 안 나오는 고기 없이 다 나온답니다. 날짜를 보시면, 그 계절에 많이 나오는 고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성돔, 참돔, 돌돔, 벵에돔, 쥐치...

 

 

열기, 게르치, 농어, 볼락...

청사포 배낚시는 낚시 실력을 떠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낚시입니다.

 

 

 

고기 욕심 크게 안 부리면 교통이 워낙 좋고..

조과가 대부분 보장될 때가 많아서 단체 낚시 관광도 많이 오신답니다.

 

단체낚시로 오시면 여러 대의 배에 나눠 타서 낚시를 하지요.

청사포 낚시배의 크기는 한 배에 보통 6명에서 9명까지가  승선 인원입니다.

 

 

동호회 하시는 분들도 배를 예약하여 낚시를 많이 오십니다.

선상낚시는 누구나 쉽게 하고 쉽게 잡을 수 있는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청사포는 곳부리 지역이라 바다 밑에는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선장들이 그곳에 찾아가 품질을 계속하여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넣다 하면 줄을 내리기 무섭게 물고 늘어질 때가 많이 있지요..쥐치, 술벵이, 열기, 볼락, 깍다구...

 

 

청사포 앞바다는 그 물속이 태종대 앞바다하고 비슷하고

물속에 숨은여들이 많아서 겨울철이면 볼락 열기(불볼락)가 많이 올라오지요.

 

그리고 감성돔 전문 꾼들에게 청사포 낚시의 한 가지 팁!

청사포 앞바다에는 물속에 숨은여들이 엄청 많아서 한겨울에 감성돔 낚시를 전문으로 하는 팀들이 있답니다. 감성돔이야 귀한 고기 되어버렸다는 것은 낚시꾼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현실인데, 청사포 앞바다 수심 20미터 정도의 여밭에서 씨알 굵은 감성돔들을 마릿 수로 잡아내는 전문꾼들이 있답니다.

 

 

청사포 앞바다 선상 낚시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의 경관도 너무 좋아서

낚시가 그냥 낚시가 아니라 관광을 겸한 관광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미역양식장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보이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청사포

 

 

[단체 예약 관광낚시]

며 칠 전에도 어떤 분들이 많이 와서 단체로 관광낚시를 하고 가셨어요. 마침 그 영상들도 제가 찍었네요.

젊은 친구들이 먼저 와서 차에서 먹을 것들을 박스 채로 내려서

4대의 배에 옮겨 싣는 과정입니다.

사진속 검은복장에 빨간모자 쓰신 분이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낚시배 승선표 받고

구명조끼들을 입었고...

사진 속 왼쪽 가로들 밑에 휴대폰 들고 빨간모자 쓰신 분이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

4대의 낚시배 선단에

단체 관광객들이 정원에 맞게 나누어 탔고..

 

 

이렇게 어떤 단체에서

단체로 낚시관광을 온 것이었답니다.

 

 

단체로 관광낚시 오셨다가 바다로 출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

4대의 낚시배 선단에 나눠 탄 관광객들이 이렇게 기념촬영을 하고 ..

이렇게 낚시배 4대에 나눠 타고

청사포 앞바다로 고기잡으러 갔답니다. 전갱이 잡으러!...^^

 

그리고 그날 11월 7일 [청사포 바다이야기] 홈페이지에는

이런 낚시조과 사진들이 올라왔더라고요.

http://badaiyagi.alltheway.kr/?doc=sub_04

 

낚시 초짜분들 오셔서 이 정도 손맛들 보시고 가셨으면

선상에서 해운대 경관 구경도 원없이 하시고

낚시도 원없이 하시고들 가셨겠네요...전갱이 힘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청사포 바다이야기 낚시 예약안내]

청사포낚시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편하게 하고 갈 수 있는 생활낚시입니다. 가족동반, 연인동반, 동호회, 단체관광낚시... 청사포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을 찾으시면 됩니다.

 

 

부산에 관광오셔서 낚시도 한 번 해보시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운대 청사포에 오시면 한겨울을 제외하면 거의 언제나 씨알 괜찮은 전갱이들이 널려있는데, 그래도 조황을 직접 확인하시고 오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사포 바다이야기 홈페이지 조황정보

http://badaiyagi.alltheway.kr/?doc=sub_04

 

 

끝으로 청사포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이

우락부락 시커멓게 못생기셨어도 정직하고 속이 깊은 분이시랍니다...^^

마을에서 다른 낚시배 하는 동생들도 많이 챙겨주시고요.

 

해운대 관광낚시, 생활낚시, 전갱이낚시, 참돔낚시, 겨울철 감성돔낚시, 볼락 열기낚시...

원하신 분들은 청사포 [바다이야기] 예병도 선장님을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예병도 선장 연락처 : 010-3583-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