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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개

풍산개 바로알기[1부]-고구려의 개들 [풍산개에 대한 오해와 편견] 풍산개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많는 분들이 '풍산개는 털이 길고 덩치가 작고 백구이다'고 단편적으로 알고들 계시는데, 제가 그동안 풍산개에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공부를 해보니 그것은 잘못된 정보에 따른 오해와 편견입니다. 그동안 제가 알아본 바로는 '풍산개도 진돗개와 거의 똑같은 생김새의 우리나라의 토종개이고 풍산개가 진돗개보다 덩치가 더 클 뿐이다. 그리고 풍산개도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백구가 주류였던 것이 아니라 황구 재구 검둥이 호구 같은 유색견들이 주류였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남한)에서 풍산개에 대하여 오해와 편견을 갖게 된 것은 1999년 북한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내준 네마리와 2001년.. 더보기
고구려 고분 벽화 속 고구려 개 [무용총 고분 벽화 고구려 개] [무용총]은 4~5세기에 만들어진 무덤이라고 하고 백두산 서남쪽 압록강의 강변에 있습니다. 무용총은 옛날 무덤으로 무용하는 벽화들이 많아서 무용총이라고 하는데, 그 벽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바로 아래 수렵도입니다. 그리고 수렵도 안에 호랑이를 쫓으면서 사냥을 돕는 사냥개 한마리가 보입니다. 위 사진은 발견 당시 사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아래와 같이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훼손된 그림에서도 검둥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은 KBS에서 복원한 영상인데, 무사들의 활 시위가 모두 곧 맞출 듯 자기 앞에 짐승들을 겨누고 있는데, 저 검둥이는 조준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냥할 대상이 아니라 사냥을 돕는 사냥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 당시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