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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이웃사촌

경남 창원 풍산개 영이

 

지난 여름 한참 더울 때

경남 창원에서 영이라는 암컷 풍산개가

부산 해운대 청사포로 복실이를 보러 왔답니다.

 

 

촬영날짜: 2016.8.4

촬영장소: 해운대 청사포

 

 

 

 

 

 

영이라는 암컷 풍산개는

체격도 수컷 복실이에 버금가고

체형도 정말로 잘 빠졌고

성격도 주인들 닮아서 정말로 좋았는데....

이렇게 좋은 암개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정도로 개가 훌륭했어요.

 

평소에는 관광객들이 복실이 멋지다고 감탄을 하는데

영이 왔을 때는 모든 관심이 영이한테 집중될 정도로... 영이라는 풍산개 암컷이 멋있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때 날씨가 너무 더웠고

그 며칠 전에 영이가 뛰어놀다가 앞발을 다쳤다고 하여 버티지를 못하여

합방이 성사가 안 됐는데....

 

영이 주인댁에서 두 번이나 왔다가셨는데.... 얼마나 지송하던지요...^^

 

영이가 아직까지 처녀라는데

다음 기회에는 꼭 합방이 성사돼서...

좋은 암컷 나타나서 복실이 자견 기다리는 분들께... 분양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