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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만성

경남 양산 풍산개 복실이

 

경남 양산 덕계에 살고 있는 암컷 풍산개 복실이입니다.

 

 

문의원님 암컷 풍산개가 낳은 두번째 자견들 중 한 마리라고 합니다.

 

 

 

 

2013년 10월 15일쯤 태어났고

이 댁에서는 12월 2일 분양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복실이가 성장 후의 모습입니다.

 

 

낮에는 주인댁 따라 출퇴근을 하면서

밤에는 베란다에서 잠을 잔다고 그래요. 베란다가 집이지요.

 

 

 

 

 

주인댁 분들이 산타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셔

이제는 복실이하고 같이 다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12일 이 암컷 복실이가 부산 해운대로 왔어요.

 

꽃도장 찍었다고

내외분께서  이 암컷 복실이를 해운대로 데려오신 거에요.

수컷 복실이하고 짝지어주려고!..^^

 

그때 수컷 복실이 30개월쯤, 암컷 복실이 34개월쯤 됐을 때였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풍산개 백두와 한라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그래도 그날 저녁 두 암수 복실이가 합궁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난로에 불켜진 것 보니.. 겨울이 왔군요.

 

 

 

 

 

그리고 며 칠 전인 12월 10일 새벽에 암컷 복실이가 출산을 하였답니다.

수컷 두 마리, 암컷 두 마리

 

 

 

 

새끼를 못 낳게 하려고 하다가

주변에서 하도 강아지 한마리 주라고 해서

일부러 부산까지 찾아오셨다고 했는데...

 

노처녀로 늙을 줄 알았던 복실이가 3년여만에 처음으로 강아지들을 낳은 것입니다.

 

 

 

 

주인댁 이메일: kimts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