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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풍산개 교배

 

교배문의: yongha36@daum.net

교배비용: 30만원 (부산 해운대)

 

 

 

 

 

 

 

[풍산개 교배]

 

 

 

개들은 보통 생리 기간이 10일쯤 되고

생리가 멈춘 이후로 배란기가 5일 정도 되는데,

보통 생리 시작 11일에서 12일 사이에 교배를 시킵니다.

 

생리가 끝난 직후가 최적의 배란기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암캐들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혀로 핥아버려 그 주인이 생리를 발견하지 못한 채 하루 이틀 정도를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생리 시작 15일 동안의 여유를 갖고 생각하다가는 배란기를 놓쳐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인들이 생리를 발견한지 11~12일째가 최적의 시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암캐가 생리 기간에는 음부에서 선혈이 새어나오다가 10일쯤 지나면 선혈이 멈추면서 피가 아닌 액이 묻어나오면서 음부가 두툼하게 부어오르는데, 그때부터가 배란기입니다. 그러니까 생리가 멈춘 다음날부터가 최적의 교배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배란기 중 암캐가 수캐를 만나면 반응을 보이는데, 배란기라고 해서 모든 수캐를 다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풍산개 암캐들 같은 경우 마음에 들지 않는 수캐들은 받아들이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수캐가 붙으려고 하면 대단히 공격적으로 나와서 감히 얼씬도 못하게 하는데, 가능하면 좋은 씨를 받고자하는 본능이지요.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수캐를 만나면 좋은 씨를 받기 위해서 수캐 이상으로 암캐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는데, 그렇게 해서 합궁이 이루어지면 교배시간은 20~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합궁을 했다가 20~30분 정도 지나면 스스르 풀리면서 암수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데, 암캐가 확실하게 씨를 받았다고 판단하고 풀어주어야만 수캐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씨를 받지 않은 암캐가 풀어주지 않으면 수캐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개들은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란기에 교배가 이루어지면 거의 100% 임신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교배 일주일 쯤 후에 암캐의 음부에서 다시 피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생리혈이 아니라 착상혈입니다. 임신이 됐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교배 후에 “다시 생리가 시작된 것 같은데, 임신이 안 된 것 아닙니까?” 물어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착상혈은 임신이 됐다는 증거이니 안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배 60일 쯤 후에 예쁜 강아지들이 태어납니다.

 

 

 

 

 

[풍산개 백두와 한라의 자견 복실이]

 

복실이는 2014.2.10. 경남 양산 통도사 밑 신선생님 댁에서 부견 백두모견 한라라는 풍산개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때 여덟 마리의 강아지들이 태어났다고 하는데, 6마리는 지인 분들께 분양을 하였고, 암수 두 마리는 신선생님 댁에서 종견으로 키우려고 남겨뒀다가 사정이 있어서 분양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 저하고 인연이 되어, 제가 그 중에 마지막 남은 수컷 강아지를 4월 11일 분양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가 듣기로,

 

백두와 한라는 2007년 평양중앙동물원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처럼 강아지로 온 것이 아니라 6개월 정도 어느 정도 자란 상태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주인 분께서는 보더콜리라는 개를 키우고 계시면서 곧 이사하실 사정이어서 태광산업 박회장님께 맡아 키우게 하셨다고 합니다. 잘 키워서 원하는 사람들한테 새끼들을 분양해주라고요.

 

그래서 박회장님 회사에서 백두와 한라를 키우게 됐고, 백두와 한라가 커서 첫 새끼를 낳았는데 그 강아지들은 가까운 지인 분들께만 분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사정이 생겨서 박회장님도 백두와 한라를 김해 한림 영강사란 절에 맡기게 되었는데, 그 시기에 개를 전문으로 키우는 양산 통도사 밑 신성생님 댁으로 백두와 한라가 옮겨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성생님 댁에 있으면서 백두와 한라가 다시 교배를 하여 8마리의 강아지들이 태어났고, 부견인 백두는 박회장님 지인 분이 데려갔고, 8마리의 강아지들 중 6마리는 첫 배를 못 받은 지인분들께 분양이 됐고, 그 중에 두 마리는 신성생님 댁에서 종견으로 키우려고 남겨놓은 것을 사정이 생겨서 분양공고를 했을 때 마침 저하고 인연이 되어 마지막 남은 수컷을 제가 분양받게 된 것이었지요.

 

복실이를 분양받을 때, 신선생님 댁에서 ‘개를 잘 키우실 분 같은데, 정말로 귀한 개들이니 꼭 잘 키워서 종견으로 만드시라.’고 사정을 하시면서 ‘암수 두 마리를 분양받아 같이 키우시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을, 제가 그때는 두 마리 키울 자신이 없어서 수컷만 키우겠다고 하였더니, 암컷 강아지는 부산 양정으로 분양이 되었지요.

 

그래서 백두와 한라의 두 번째 자견들 중에서 마지막 남은 암수 강아지들은 2014.4.11. 저녁에 수컷은 부산 다대포로 왔고, 암컷은 부산 양정으로 분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아지들이 분양된 직후에 모견 한라는 다시 김해 봉하 영강사로 돌아갔는데, 한라의 강아지들을 더 얻으려고 했더니 울산으로 갔다고 했고, 그 이후에는 다시 충주로 갔다고 했습니다. 부견 백두는 암으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했고요.

 

 

 

 

[복실이 성장과정]

 

저는 복실이를 분양받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그 성장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공개하여 왔습니다.

 

 

 

 

복실이가 1년쯤 지나서부터는 ‘잘 키웠다!’는 자신감에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풍산개 복실이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서류상의 족보 한 장보다는 실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였지요.

 

 

 

복실이 자태 

 

 

 

 

관광객들과 함께 

 

 

 

 

야간산책 

 

 

 

 

복실이는 동네 개

 

 

 

 

 

 

 

 

[복실이가 이제 종견이 되었습니다]

 

2014.2.10. 태생인 복실이가 이제 34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완전한 성견이 되어 전성기를 맞았는데, 복실이가 토종개 풍산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외 모습

 

 

 

 

 

 

 

 

 

복실이는 부산 해운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배문의: yongha3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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