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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청이 청이란 풍산개는 지금 강원도 평창에 살고 있는 암개입니다. 청이는 온 가족의 사랑을 다 받고 살고 있는데 집을 지키는 번견으로써 최고의 역할을 하면서 극진한 대우 속에 살고 있더군요. 성격도 너무너무 좋다고 그래요. 제가 볼 때 청이도 최고의 풍산개입니다. 청이는 한 달쯤 전에 복실이가 교배하고 온 산이의 동생인데, 같은 부모 밑에서 산이가 먼저 태어났고 청이가 나중에 태어났다고 그래요. 그리고 산이 주인댁에서 산이만 키우면 외로울 것 같아 청이가 태어나나 청이도 분양받아 키우다가 청이가 1년쯤 됐을 때 언니인 산이하고 서열경쟁이 일어나서 청이를 평창에 부자집으로 보냈다고 하고요. 복실이를 보시는 분들이 복실이 덩치에 놀라시는데 산이는 암개지만 덩치가 거의 복실이만 했습니다. 그리고 산이 주인댁 말씀으로.. 더보기
풍산개를 처음 만나는 아이 올여름은 더워도 더워도 정말로 덥네요. 그래도 철길로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오랫만에 미포끝집하고 그랑빌펜션 쪽으로 가봤네요. 그리고 미포끝에서 나오다가 미포회센터 앞에서 식구들 따라 나왔다가 회를 못 먹고 혼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만났네요.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0개월 생일 2014년 2월 10일생인 풍산개 수컷 복실이가 2016년 8월 10일부로 30개월 생일을 맞게 됐네요. 올 여름은 무슨 놈의 날씨가 이렇게 더운지.. 사람도 퍼지는데 털옷 입은 개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그나마 복실이는 집이 나무그늘 밑에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퍼져서 헥헥 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내가 언제부터 그랬다고 다른 개들까지 걱정하는 마음이 생기고요. 그러다가 복실이 30개월 생일날 털 한 번 빗기고는 다시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목욕 한 번 시키고 몇 시간 동안 에어컨 바람 좀 쏘이라고 했네요. 찜통 더위에 지쳤다가 목욕까지 하고 에어컨 바람까지 맞으니 생기가 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촬영날짜: 2016.8.10. 이렇게 시원한 곳이 있을 줄 몰랐다는 듯... 눈도 .. 더보기
풍산개 복실이 30개월째 동영상 촬영날짜: 2016년 8월 10일 찜통 더위에 데리고 들어와 목욕 한 번 시키고 에어컨 바람 밑에서! 더보기
진돗개의 조상을 찾아서 [출처] : 원하지 않는 분 원저작자 : 울프독님 앞에 쓴 프롤로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도개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과연 진도개의 참모습은 어떤 것일까 하고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습니다. 옛날 책도 몇 권 읽어 봤고 각종 진도개 관련 단체 홈페이지도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이런 저런 병림픽 현장 댓글도 빼놓지 않고 모두 읽어보았더랬습니다. 수긍이 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썰도 있고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고 정말 각양각색의 순종 기준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수긍이가는 이야기는 그냥 그딴 거 남들 하는 얘기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키우는 개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사랑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는 어느 분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말이 정답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그 다음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