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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이웃사촌

[해운대] 기승이네 왕족발

 

해운대 백사장 옆 해운대 시장통 안에

[기승이네 왕족발]이라고 있는데,

복실이 단골집 중에서도 단골집입니다.

 

 

 

 

 

 

복실이 데리고 해운대로 이사 온 이후로

복실이를 군중 속에서 대인관계 적응 훈련시킨다고!...

 

 

거의 매일처럼 해운대 신도시에서 미포 쪽으로 나갔다가, 백사장을 지나서 해운대 시장통을 통하여 다시 해운대 신도시로 들어오고는 했는데... 해운대 시장통은 항상 사람들이 우글우글 합니다.

 

 

해운대 재래시장 안쪽은 해운대에서 물가가 가장 싼 지역 인데,

해운대구청하고도 가깝고 해운대 백사장하고도 붙어 있다보니...

시장통 양쪽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고,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로 항상 붐비지요.

 

 

저녁시간이면 해운대 백사장에서 해운대 구청으로 빠지는 해운대시장통 골목이 사람들로 우글우글거려요. 그 사이를 일부러 복실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대인관계 훈련을 시켰던 것입니다. 군중 속에서도 개가 놀라지 않도록 적응시키는 목적이었지요.

 

그러다가 적응이 된 후에는 사람들이 조금 한가한 저녁 늦은 시간에 산보를 하였는데, 복실이가 [기승이네 족발집] 앞에서 멈춰서 앉았고!.... 그 이후로 이집도 복실이 단골이 되었습니다.

 

 

 

 

복실이가 한 번 맛을 본 이후로는

기승이네를 지나갈 때마다 앉아서 기다렸는데...^^

 

그때마다 인심좋은 기승이 엄마 

족발 겉부분을 칼로 썰어서 복실이한테 먹였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복실이 볼라고 주위로 몰려들고요.

 

그러면서 복실이가 해운대 시장통에서 명물이 되었는데...

복실이하고 [기승이네 왕족발] 식구들하고 궁합이 잘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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