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가 2015. 11. 10. 날짜로
21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성장 과정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립니다.
주인장하고 처음 만났을 때
찍어두었던 폼으로 다시 한 번 찍으려고 하다보니
방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찍게 되었네요.
복실이는
주인장이 다대포 마린랜드 건물을 혼자서 지키고 있을 때
생후 딱 2개월만에 분양되어 밤 9시 45분 저한테 왔는데!..
원래 주인이 저한테 넘겨주고 떠나려고 하자마자
저한테 달라붙어 온갖 아양을 다 떨면서 애교를 부렸썼지요.
공포심에 질린 애교란 걸 알고는... 얼마나 안스럽던지요?
그래서 그날 차타고 오다가 멀리하여 젖은 털들을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대충 닦아주고 같이 잤다가
다음날 바로 물을 데워서 샴프로 목욕을 시켰고!...
그 이후로
3천평이 넘는 건물을 저하고 단 둘이 지키면서
제가 컴퓨터 작업하는 책상 밑에서
주인장 발냄새 맡는 것을 제일 좋아했었지요!
지금도 꼬랑내를 향기로 여기고 핥아대는 그 습관 여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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