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가 지금 울주 산이라는 암컷 집에 가 있는데
복실이 주인장이 걱정할까봐
산이 주인댁에서 날마다 안부를 보내오고 계십니다.^^
[복실이 산이 집에서 이틀째]
이날 비가 왔는데,
넓은 마당에서 빗속에 암수 두 마리가 퍼져 있네요! 사랑의 힘?...^^
[복실이, 산이 집에서 사흘째]
밤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 일찍 또 바로 연락을 해오셨네요.
복실이가 완전히 사위 대접을 받고 있군요.
날마다 몸보신 시키고 있다고 그래요!...^^
날도 더운데 힘 좀 잘 쓰라고요!..^^
오늘도 보양식으로 포식을 했나봐요..^^
복실이 산이 집에 놓고 온 것이 꼭 사돈 맺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내주시니... 마음도 많이 놓이고요.
산이는 암컷 풍산개지만
웬만한 수컷들은 꼼짝도 못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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