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티스타

 

 

 

 

 

 

 

여기 위치 설명하기가 참 애매한데..

해운대 신도시 [점례네]하고 [양산국밥] 옆에 있어요.

 

장사 참 안 될 자리에 들어선 집인데..

요새 같은 불경기에도 손님이 끊기기 않은 선술입이랍니다.

 

저야 아티스타를 선술집이라고 하는데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맥시칸식 레스토랑 바이고요.

 

 

 

 

 

여기는 외국인 손님들도 아주 많이 오는 집이에요.

단골 손님들 중에 30% 정도는 외국인일 것입니다.

 

주인장이 밤이면

복실이 데리고 맨날 이 앞을 지나서 산책을 나갔다가

이 앞을 통해서 들어오니까... 훤히 알지요.

 

선술집 같은 분위기지만

술값이 결코 싼집이 아니고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점잖은 분들이고...

사람들이 이 집 음식들이 참 맛있다고 그래요.

 

해운대 아티스타 요리의

주재료는 소고기와 닭고기와 새우인데

마니아들한테 가격 대비 실력을 인정받는 집이랍니다.

 

 

 

 

 

 

 

복실이하고 지나갈 때마다

이 집 주인들이 복실이 간식을 챙겨주셔서...

 

주인장이 지갑없이 산책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맥주 한 잔씩을 외상으로 먹기 시작하다가... 이제는 외상 단골손님이 되고 말았네요.

 

 

복실이는 이 집 주인들뿐만 아니라

여기 찾아오시는 손님들한테도 사랑을 많이 받는답니다.

 

복실이도 맨날 이 집 앞을 통과하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단골들이 대부분이라.... 손님들도 복실이를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그리고 늦게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장사를 끝내고 손님들이 없을 때는...

복실이한테 여기 [아티스타]가 더 편해지고요.

 

 

 

 

사놓은 간식이 없을 때는

일부러 고기를 익혀서 주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니 한 잔 두 잔 주인장 외상값이 쌓이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