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열쇠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운대 행운열쇠 보름 쯤 전에 복실이를 데리고 해운대 바닷가를 돌고 해운대 신도시로 들어오다가 이마트 앞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같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구서동에서 광고업을 할 때 [행운열쇠] 사장님이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서 인사를 드렸더니, 그냥 가기 서운하니까 캔맥주라도 하나 먹고가라고 해서편의점 노천에서 같이 맥주 한 캔씩을 깠다. 복실이는 옆에서 육포를 씹고! 그러다가 어제 태풍이 오기 직전 술이 한 잔 먹고 싶어서 술 한 잔 사주시라고 연락을 드렸더니... 나오라고 해서 만났다. 그리고 선술집에 가서 술을 한 잔 하면서 인생이야기를 나누는데, 이틀 전에 친구분이 돌아가셔서 상가집에 갔다 오셨단다. 같이 열쇠하던 친구였는데, 죽고나서 가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