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이웃사촌
해운대 이웃들과 풍산개 복실이
윤 승환
2016. 7. 19. 10:54
복실이가 해운대 이웃들하고
얼마나 친하게 지내는지... 시리즈 동영상입니다.
2016.2.10. 아침에 점례네 고기 가지러 갔을 때입니다.
그날 오후에 명공방 가죽공예에 여친 순심이한테 놀러갔을 때고요.
순심이하고 놀다가 돌아오면서 양산국밥에 또 고기 가지러 갔을 때고요.
여기는 복실이 덕분에 주인장이 맥주 마시러 단골 된 아티스타고요.
여기는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사거리 별난주점인데,
여기 사장님은 복실이 올 때마다 "복실이가 저 보러 온 거예요^^" 하고 자랑을 한답니다.
복실이가 이제는 해운대에서 동네 개가 되어서
데리고 나가면 여기저기서 "복실아~ 복실아~"부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복실이가 쳐다보고는 아는 체 꼬리치고 뒹굴면... 정말로 좋아들 하시지요^^
많은 분들이 주인장하테 물어봅니다.
이렇게 큰 개를 어쩌면 이렇게 순하게 잘 키우셨냐고?
그럼, 주인장 하는 말
별 것 없고요, 강아지 때는 모든 개들이 귀여운데
이웃 분들이 만지려고 할 때 만질 수 있도록 해서 다른 사람들 손을 많이 타게 하고
귀엽다고 맛있는 것 주실 때 못받아먹게 하지 마시고 받아먹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커서도 스트레스 안 받게 산책은 꼭 시켜주셔야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