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풍산개 랑이 복실이 강아지들 출산

 

경북 청도에 암컷 풍산개 랑이가

어제 2017.7.4.

복실이 강아지들 여섯마리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랑이하고는 작년 8월에 인연이 되었네요.

 

작년 8월 그 무더운 때

경북 청도에서 랑이 주인댁 내외분께서 부산 해운대까지 찾아오셔서

인연이 되었지요.

 

그리고 복실이와 1차 교배 후..혹시 교배 성사가 안 될까 봐

랑이 주인댁에서 랑이를 해운대에 놓고 가셔서

제가 4일 동안 랑이를 데리고 있었답니다.

 

암개가 참 순하고 착한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복실이하고 같이 잘 있어서

하루는 밤늦게 랑이 목줄을 잠깐 풀어줬는데...

이 애가 슬금슬금 제 곁을 벗어나더니 지 주인님들 차 떠나간 곳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복실이 풀어서 랑이 잡는다고... 혼줄이 났더랍니다.

 

그리고 그 두 달 후에 랑이가 복실이 강아지들을 출산하여... 좋은 집들에 분양이 되었고요.

 

 

 

그러다가 제가 복실이를 더 이상 키우기 힘들게 됐다고 판단이 됐을 때

작년 12월 말, 복실이를 경북 청도의 랑이 집으로 보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두 달을 키워보는 조건으로 복실이를 랑이집으로 보냈더랍니다.

 

제가 복실이를 키울 수 없게 됐다고 판단이 된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사건 때문이었는데...

아직 해결은 안 됐지만 정리 단계에 와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이 블로그에 상세히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러다가 복실이를 보낸지 5개월이 더 됐을 때

그때까지도 사건이 해결 안 되어 복실이를 다시 데려와야 했는데...

 

복실이를 데리러 갔더니,

랑이가 일주일 쯤 전에 복실이하고 또 교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벌써 두 달이 가까워오는데

어제 랑이 블로그에 들어가봤더니... 랑이가 또 복실이 출산을 했다고 하네요..^^

 

 

 

랑이 주인댁에서는

작년에 랑이를 해운대에 맡겨놓고 4일 후에 다시 데리러 오셨을 때

대학교 다니는 두 자녀까지 데리고 오셨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명문대학에 다니고 있더군요.

 

랑이 주인댁은 대구에 계시다가

얼마 전에 청도로 이사하여 전원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하셨는데..

집안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개도 자기 주인집 성격을 닮는다고

랑이도 그 주인집 사람들 인성을 닮아서 착하고 순하고요.

 

랑이댁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

이번에 강아지들 영상 더 올라로는데로

성장하는 모습을 이 블로그에도 같이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경북 청도 풍산개 랑이의

자세한 출산 소식은 아래 링크를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풍산개 랑이가 엄마되다 http://blog.naver.com/gangbin2/22104286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