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이 복실이가 1개월 갓난 아기 때 사진들입니다.
오른쪽에 고추 달린 놈이 복실이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들은 주인장이 직접 찍은 것이 아니라
[용자랑동자랑]이라는 블로그에서 블러온 사진들입니다.
아래 캡쳐 사진은 2014.3.10.12.51.에 [용자랑동자랑]에 올라온 블로그 내용이고요.
주인장은 2012. 12.6일부터 부산 다대포에 있는 [마린랜드]라는 건물에 대하여 유치권을 점유하여, 처음 몇 개월 동안은 군대 갔다온 젊은 남자 두 명을 데리고 있다가...
그 이후로는 혼자서 그 건물에 24시간 상주하여 혼자서 그 건물을 지키게 되었는데 상황이 몹시 위험하게 되어, 2014년 초에는 '나중을 대비하여 싸움 잘하고 충성심 강한 풍산개 한마리를 키워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은 풍산개에 대해 알아보던 중
2014년 4월 초에 위 블로그 내용을 발견하고
주인장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휴대폰번호로 연락을 하여..
'사정이 있어서 싸움 잘하는 풍산개를 키우고 싶은데, 일단 애미 애비 덩치가 커야 합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저 강아지들 애미 애비 덩치가 큽니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블로그 주인장인 젊은 친구가 '애비는 [백두]라는 풍산개 수컷이고 애미는 [한라]라는 풍산개 암컷인데, 두 마리 다 유명한 개들이고 덩치 또한 풍산개 중에서 최상급입니다.' 하면서 '이번에 애미 한라가 새기 여덟마리를 낳았는데, 6마리는 벌써 분양이 됐고! 암수 두 마리는 분양을 안하고 우리가 키우려고 했다가 사정상 두 마리도 마저 분양하기로 계획이 바뀌어서, 삼촌 대신 제가 블로그에 올렸는데 남아 있는 두 마리가 블로그 사진 속에 나온 놈들입니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애미 애비가 크다면서 사진 속에 강아지들은 커 보이지 않는데요?.' 확인하였더니,
젊은 친구가 '그 사진들은 한 달 전쯤에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찍은 사진들이고 지금은 많이 커 있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암컷도 같이 분양받으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여,
제가 '내가 어릴 때 개를 키워보고 30년 넘게 개를 안 키우다가 이번에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개를 한 마리 키우기로 마음 먹었는데, 한 마리 키우는 것도 부담스럽고 두 마리 키우는 것은 자신이 없습니다. 선불로 입금시켜 줄 터이니 그 중에 수컷으로 한마리만 갖다주십시오!' 하였습니다.
그리고선 며칠 있다가 토요일 저녁인 제가 2014. 4. 11. 저녁 9시 넘어서 신용원이라는 젊은 친구가 양산에서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부산 다대포 낮개 마린랜드 건물로 왔는데, 그 중에 수컷이 복실이었고, 나머지 한 마리 암컷은 분양 양정으로 분양간다고 하면서 데리고 갔지요.
그러니까 저 위 사진이 복실이가 생후 1개월쯤에 찍은 최초 사진이고, 저 두 마리 중에 꼬추 달린 놈이 복실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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