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가 장마철에 털갈이를 하네요.
한 달 넘게 일 다닌다고 빗질을 못해줬는데
어제 정진씨가 '복실이 무슨 털이 이렇게 빠져요?" 그래서... 깜짝 놀래서...
아아! 그동안 빗질을 못해줬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복실이는 키워보니까 1년에 털갈이를 세 번을 하네요.
봄에 한 번! 한여름에 한 번! 초겨울에 한번!
그래서 산에 한 번 들어갔네요.
장마철에 빗질 한 번 시워하게 해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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